-
지경부, 에너지R&D 과제에 1,110억원 지원
신근순 기자
2010-07-07
-
韓 E절약 기술, 멕시코 간다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녹색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관계 전문가들의 포럼이 멕시코 현지에서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1일 멕시코시티 쉐라톤 마리아 이사벨 호텔에서 멕시코 전기절약공사(FIDE),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조환익)와 함께 국내 녹색기업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멕시코 녹색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양국간 녹색성장 협력 증진과 한국 녹색산업의 중남미 진출기회 모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에너지 효율 정책과 ESCO,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현황과 기술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특히, 양국의 녹색에너지 전문기관인 공단과 멕시코 전기절약공사(FIDE)는 에너지효율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전파, 멕시코의 녹색성장 추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멕시코 기업 및 정부 인사와의 네트워킹 만찬과 기업별 홍보 데스크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멕시코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이번 포럼으로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를 국내 녹색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녹색기업들에게 수출국가 다변화 등 중남미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KOTRA와의 연계를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유망사업에 대해서는 CDM사업을 추진, 녹색성장 상생 협력의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이며 공단의 해외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국내 녹색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7-05
-
포항시청, 50kW PV시스템 설치
포항시(시장 박승호)가 지난 3일부터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PV) 발전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전을 시작한 발전시스템은 청사 옥상 내에 약 500㎡ 규모가 일사조건이 좋은 점을 감안해 용량 50kWh로 설치됐다.이를 통해 청사 연간 소요전력량의 1.8%인 7만2,000kWh를 생산, 연간 약 8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과 30톤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연료전지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 포항을 친환경도시로 육성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5%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명품도시 포항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7-05
-
세방전지, “아침식사하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고봉길 기자
2010-07-03
-
STX유럽, 14만톤급 대형 크루즈선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7-03
-
[1분기 경영실적] 태양광업계
태양광업계는 세계 금융위기 가운데 각국 정부가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을 축소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세계적인 경기회복 속에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폴리실리콘 업계는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업계 매출 1위인 OCI는 지난해 1분기 4,319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 1분기에는 41.5% 증가한 6,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 지난해 901억원에서 61.6% 증가한 1,4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07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132.2% 증가해 올 1분기 1,050억원을 달성했다. KCC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5,470억원에서 9.8% 증가한 6.006억원의 매출을 올해 1분기에 올렸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646억원에서 11.8% 감소한 570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분기 507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올해 968억원으로 91%의 증가세를 보였다. 폴리실리콘 업체들은 태양광발전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잉곳, 웨이퍼 업체들도 전체적으로 상황이 개선됐다. 매출 1위인 SKC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2,553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올렸는데 올 1분기에는 각각 28.9%, 415%, 1,055%의 증가율을 보이며 1분기 매출액 3,291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달성했다.실트론은 지난해 1분기 1,685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415억원, 755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1분기에는 35.9% 증가한 2,28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네오세미테크는 태양광업계의 전체적인 호조 속에서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되는 등 실적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 1분기 396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회사는 올 1분기 51.4% 감소한 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92억원, 98억원이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올 1분기에 각각 39억원, 65억원 적자로 전환됐다.태양전지를 생산하는 한국철강은 지난해 1분기 9,115억원의 매출이 올 1분기 2,065억원으로 77.3% 감소했고 지난해 495억원이던 영업이익은 92.8% 감소한 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 461억원에서 90.5% 감소한 44억원을 기록했다.모듈업체인 S-Energy는 지난해 1분기 120억원이던 매출이 올 1준기 470억원으로 293.1%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3억원 적자를 보인 영업손실은 올 1분기 적자폭이 확대돼 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8억원 흑자를 기록한 당기순익 역시 올 1분기 7억원의 순손실로 적자 전환됐다.세계 경기 회복으로 인한 유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그린에너지, 신재생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태양광발전업계는 2분기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준 기자
2010-07-02
-
대성그룹, 방글라데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고봉길 기자
2010-06-30
-
중부발전, 신재생E·화력발전사업 MOU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는 모로코에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화력발전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8일 모로코 수도 라밧 모로코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한국의 대우엔지니어링사와 함께 모로코 전력청(ONE), 태양에너지공사(MASEN), 에너지투자공사(SIE)를 관할하는 모로코 자원에너지부(MEMEE)와 최재철 주모로코대사 입회하에 모로코 신재생에너지 및 화력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모로코는 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력수급은 물론 유럽으로의 전력수출을 도모하고 있는 등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할 계획이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기업의 모로코 발전시장 진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중부발전을 포함한 한국컨소시엄은 세계적인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모르코측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은 물론 모로코 전력 사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부발전은‘모로코 신재생에너지 및 화력발전사업’을 통해 CDM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로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발전분야의 국내업체(EPC 포함)와의 동반진출을 통한 고용창출 및 수출증대 효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모로코 전력공급능력 확충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CDM 확보가 가능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각각 팜오일부산물과 우드칩을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과 인도네시아 왐뿌수력, 필리핀 뱅겟 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30
-
OCI,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한다
신근순 기자
2010-06-28
-
기술정보 공유로 E절약 ‘활력’
김성준 기자
2010-06-28
-
중부발전, 인니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사업 수주
고봉길 기자
2010-06-26
-
귀뚜라미, 그린가스보일러 개발 국책과제 선정
귀뚜라미(대표 박명현)는 지경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과제 중 하나인 ‘초고효율 그린가스보일러개발’ 국책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개발 과제는 국내에 상용화된 고효율 가스보일러의 효율 향상과 5년 내에 세계 톱 브랜드 달성을 목적으로 대량 생산을 위한 양산 기술을 확보해 현재 국내 100만대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 마련에 있다.
이번 과제의 세부 목표는 △전부하 91%와 부분부하 99%로 열효율을 향상시키고, 부하변동율을 전부하 기준으로 15%이하, NOx 배출농도는 15ppm 이하로 낮춘 ‘초고효율 그린 가스보일러 개발’ △안전, 효율 및 환경영향 평가 시스템 표준화를 개발하는 것이다.
귀뚜라미는 이번 기술개발 과제를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한양대학교, 부경대학교를 비롯해 ㈜나노켐, ㈜일성전자, ㈜와트로직, 그린화이어㈜, ㈜우당기술산업 등과 함께 기술개발팀을 구성하여 공동 수행키로 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귀뚜라미 컨소시엄은 오는 2013년까지 3년 동안 정부지원금 47억원을 기술개발비로 지원 받게 된다.
창업 반세기 동안 국내 보일러 산업을 이끌어 온 주관연구기업인 귀뚜라미는 보일러 부품개발 전문 중소기업들과 각 요소 부품에 대한 설계, 양산, 제작 기술을 공유하고, 국가연구기관들과 원천기술의 일류화를 이룩하며, 대학교들의 높은 학술적 해석 기술로 사전 검증을 수행해 나가면서 각 분야의 강점을 살린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과제의 목표 달성을 이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과제인 초고효율 그린 가스보일러 개발을 완료하면 연간 약 1조4,000억원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약 47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월드 베스트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외 고효율 보일러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6-26
-
현대重, PV 생산능력 ‘2배’ UP!
김성준 기자
2010-06-24
-
[신기술] 태양열패널 전력 손실 복구 혁신기술
김성준 기자
2010-06-21
-
세방전지, 독도 등대용 배터리 무상 공급
김성준 기자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