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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수소제조 및 저장기술 세미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연세대학교 GS산학관 석산홀에서 ‘수소제조 및 저장기술 현황과 사업화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유가 지속과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에 대비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의 제조 및 저장기술 중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다.
이에 문상봉 엘켐텍 대표이사가 ‘수전해 기술 현황과 활용’을, 남석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료전지연구센터 연구원이 ‘화학수소화물의 연구 동향과 이용 분야’를, 김병관 한국에너지재료 대표이사가 ‘금속흡장합금의 제조와 응용 방안’을 각각 주제발표 한다.
또한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선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문일 연세대 교수, 조성국 정밀화학진흥회 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60-3596)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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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압박정책에 업계 ‘뿔났다’
주유소업계가 주유소 장부 공개, 대안주유소 설립, 자가폴·셀프·대형마트 주유소 확대 등 정부가 고유가를 잡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사)한국주유소협회는 23일 오후3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압박정책으로 인해 현재 주유업계는 고사직전이라며 정부기관과의 끝장토론을 제안하는 한편 주유소 압박정책을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주유소업계가 이같은 강수를 들고 나온데는 정부가 업계 사정도 모르고 반시장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있다. 한때 주유소는 앉아서 돈버는 사업으로 인식됐었으나 주유소 급증과 판매량 감소로 대부분의 주유소가 고사직전에 있다고 협회는 주장했다.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가격인하 유도를 위해 1991년 규제완화정책을 시행하면서 주유소수는 3,382개에서 1만2,933개로 4배 증가했다. 이에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는 평균 판매량 1,000드럼 미만 주유소가 전체주유소의 6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주유소는 ‘제살 깎아 먹는’ 가격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마진은 2008년 대비 각각 2.4%p, 3.1%p 감소한 6.2%, 6.3%에 머무르고 있다. 주유소 평균 영업이익률(3.8%)도 전체 소매업종(10%)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정부의 가격 인하 유도 정책은 결국 주유소들에게 불법탈세석유를 취급할 것을 권유하는 꼴이 됐다는 것이 주유소협회의 지적이다. 지난해에만 불법탈세석유 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는 606개로 1만3,000여개 주유소 중 약 4.7%로 적발되지 않은 불법 주유소는 최소 3,000여개로 추정된다는 것. 주유소협회는 이러한 사정도 고려치 않은 정부가 단지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자가폴 주유소, 대안주유소, 대형마트 주유소 등을 확대하겠다고 나선 것은 유통질서를 엉망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려했다.특히 대형마트 주유소는 수익창출보다 집객효과를 노려 노마진으로 판매하고 있어 전통시장 소상인들은 물론 주변 생계형 주유소까지 다 죽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실제 협회 자료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의 경우 대형마트 주유소 2곳이 5km내 석유제품 판매량의 40.9%를 판매하고 있으며 용인시는 대형마트 주유소 2곳이 27.8%를 점유했고 군산시는 이마트 1개 주유소가 15.1%를 점유하고 있다.협회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 시행령을 개정해 50만 이상 대도시까지 지자체 고시를 제한하려 하였으나, 주유업계와 지역 소상공들의 반발에 부딪쳐 특별시 및 광역시에 한정하여 고시로서 제한할 수 없도록 수정한바 있다”며 “개정된지 1년도 안된 시점에 주유업계 및 지역 소상공인과 어떠한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대형마트 주유소를 인구 50만 이상 도시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은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를 깨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한계 상황에 이른 주유업계와 지역 소상공인이 입을 막대한 타격을 무시하는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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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실증사업 본격 출항
신근순 기자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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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연비표시 제도 강화된다
그동안 표시연비 대비 체감연비가 좋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자동차 표시연비 제도가 실제 주행상황이 반영되는 등 판정기준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실제 주행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연비표시 방식을 도입하고 개별 승용차의 에너지 효율등급 판정기준도 높이는 것을 내용으로 담은 ‘자동차 연비표시 제도 개편방안’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현행 자동차 연비표시는 시내주행 모드에서만 측정한 결과를 사용해 표시연비와 체감연비간 차이가 20%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제도 자체가 무용지물이라는 불만을 표출해왔다. 실제 최근 에너지관리공단 설문조사 결과, 운전자의 69.4%가 표시연비와 체감연비간의 괴리감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연비측정 방식은 미국과 유사한 5-Cycle 방식으로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연비를 각각 측정하고 △시내 △고속도로 △고속 및 급가속 △에어컨 가동 △외부저온조건 등을 고려한 결과를 통해 최종연비가 표시된다.
개편된 연비표시 제도가 도입되면 현재의 표시연비는 평균적으로 20% 가량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판정기준도 강화된다. 자동차 산업 기술수준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최근 3년간 1등급 비중이 약 2배가 늘어나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었다.
이에 지경부는 자동차의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판별기준을 상향조정해 1등급 비중을 현재 17%수준에서 10%내외로 축소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번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를 다음달 중 개최해 업계 및 소비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늦어도 올 4분기 중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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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박막PV 생산 14.2GW…연평균 35%↑
신근순 기자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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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유가 배럴당 100불 내외”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한 배럴 당 100달러 내외로 하향안정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 16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제5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두바이유 가격이 하반기에 들어서며 배럴 당 110달러대로 상승했으나, 이달 초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배럴당 약 10달러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미 신용등급 강등, 경제지표 악화, 유럽재정위기 지속 등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미 달러화 강세, 투자자금 유입 감소, 석유수급 개선 등에 의한 것으로 협의회는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IEA(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의 전략비축유 방출, 사우디 등 GCC(걸프협력회의) 산유국들의 증산 등으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수요 강세 지속,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공급 불안 지속, 산유국의 선호유가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유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 유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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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서부발전, 감사업무협약
이일주 기자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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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올해 유가 95.71불 전망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일 발표한 단기전망보고서(현지시간 8.9일)에서 올해 평균유가(WTI 기준)가 배럴 당 95.7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전망치대비 2.72달러 하향 조정한 것이다.이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서 비롯한 세계 경제성장 둔화 및 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우려로 인한 것이다. 8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배럴당 약 10달러 급락했다.이러한 세계 경기회복 속도 우려에도 불구, 올해 세계석유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EIA는 올해 석유수요는 전년 대비 140만배럴/일 증가한 8,819만배럴/일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8~2007년 평균 세계석유수요 증가(130만 배럴/일)를 넘어서는 수준이며 전월전망치 대비 3만배럴/일 높아진 수치다.EIA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개도국의 석유수요 증가가 향후 2년 간 석유수요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경우 전년 대비 약 83만배럴/일, 중동의 경우 34만배럴/일, 브라질의 경우 12만배럴/일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올해 석유재고는 전년 대비 50만배럴/일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반면 EIA는 올해 미 석유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올해 미 석유수요가 전년대비 15만 배럴/일(0.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보고서에서 올해 미 석유수요가 전년대비 3만달러/일(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일주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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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콜롬비아 자원개발 사업 참여
박선주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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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인니 석탄 공급 계약 체결
한국남부발전(대표 남호기)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광산 기업 BK 글로벌은 지난 10일 2억 톤이 매장된 인도네시아 롱다릭 유연탄 광산개발을 위한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지분 투자계약으로 BK 글로벌로부터 매년 300만 톤의 유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남부발전은 이 유연탄을 오는 2015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천 메가와트급 발전소 2기의 발전용 연료로 사용해 연간 180억원의 구매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롱다릭 광산은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에 위치한 탄광으로 친환경 저 열량탄 2억 톤이 매장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노천 채굴 방식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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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석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
석유수출국기구(이하 OPEC)는 올해와 내년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OPEC은 지난 9일(현지시간) 월례 석유 수요 전망을 통해 지난해 대비 올해 석유 수요 증가량은 하루 121만 배럴이며, 올해 대비 내년 석유 수요 증가량은 하루 130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요 증가량은 지난달 전망치보다 15만 배럴 줄었고 내년 수요 증가량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2만 배럴 하향 조정됐다.
OPEC 측은 선진국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해 전망치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선주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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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센터-美 일리노이大 MOU
박선주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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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제8회 기후변화협약 대학생 논문공모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8회 기후변화협약 대학(원)생 논문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는 2011년 6월 기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논문 접수기간은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다.
응모 분야는 △기후변화 △기후변화협약 △온실가스 배출감축 등으로 기후변화대응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학술지 및 논문집에 발표되지 않은 논문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논문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1명),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5명)이 수여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올해 11월말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논문공모는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의 대응방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신하고 다양한 기후변화협약 대응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웹사이트(www.kemco.or.kr) 공지사항과 공단 기후변화협약 웹사이트(http://co2.kemco.or.kr) 공지사항 및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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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3년간 7배 성장, 3만명 고용
박선주 기자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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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윈드파워, 2MW급 풍력발전설비 개발
신근순 기자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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