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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최대 지붕형 PV발전소 ‘준공’
고봉길 기자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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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카자흐스탄서 추가 원유 발견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2009년부터 시험생산 중인 카자흐스탄 아다광구에서 약 1,100만배럴의 매장원유를 추가로 발견했다. 공사는 최근 광구 동쪽에 위치한 바센콜 35번 탐사시추공(BSK-35)의 원유 산출시험 결과 약 1,100만배럴의 추가 원유를 발견, 총 매장량이 4,100만배럴로 증가하고 경제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공사는 내년에 동 구조 인근에서 추가 탐사 및 평가시추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에 발견된 1,100만배럴 이외에 약 1,700만~4,200만배럴의 또 다른 추가 매장량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북서부(알마티에서 1,650 km)에 위치한 아다광구는 석유공사와 LG상사가 2005년부터 사업에 참여, 2006년에 원유를 발견함으로써 국내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탐사부터 참여해 개발, 생산에 성공한 첫 사례다. 2009년 7월 이후 원유를 시험 생산 중이며, 현재 일평균 약 3,200배럴의 원유를 생산 중이다.
신근순 기자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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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30MW 해상풍력단지 건설
포스코파워는 두산중공업과 합작으로 제주도 서북해상에 국내 최초로 30M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포스코파워가 약 1,400억원을 투자, 두산중공업의 3MW급 국산 대용량 풍력발전기를 채택해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발전단지는 내년 3월 착공해 2013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 운영은 포스코파워가 전담하게 된다.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약 2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 82GWh의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발전의무할당제(RPS)의 의무공급자인 포스코파워는 연도별 의무량 이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됐다. 또한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은 물론 풍력발전기 1기당 1,000톤 이상의 신규 철강재 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파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포스코파워가 철강제품을 이용해 클린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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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관련특허, 年 140건 출원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의 핵심인 에너지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관련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ESS 관련 특허출원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944건으로, 2005년에 급격히 증가한 후 매년 140여건이 꾸준히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대용량 리튬2차전지 특허출원 비중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전지를 제어하기 위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전지제어시스템) 기술이 1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로 보면 세계 리튬2차전지 시장 ‘TOP3’에 손꼽히는 삼성SDI, LG화학이 ESS용 리튬2차전지 출원건수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LG화학이 1위, 삼성 SDI가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MWh급 이상의 대용량화에 유리한 레독스 흐름 전지분야에서는 2009년부터 삼성,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국내출원인이 전극쌍, 전지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중심으로 출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NaS(나트륨 황) 전지 분야에서는 내국인의 특허 출원이 거의 없다가 2009년에 효성이, 2010년에는 포스코가 출원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2010년 NaS 전지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규모 전력 저장이 가능한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금속 공기 전지 분야에서는 2008년까지 출원이 미미하였으나 2009년부터 해마다 10건 이상씩 출원되어 관련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S분야는 삼성 SDI, SB리모티브, LG화학, 현대자동차의 출원이 65%이상의 출원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 관계자는 “ESS가 지능형전력망에 연계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kWh급 가정용 및 수 MWh급 규모의 변전소용으로 실제 적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능형전력망 시장 확대에 따른 ESS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전력대란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ESS가 가지는 가치를 생각해보면, 국내 업체의 산·학·연 협력강화를 통한 전략적인 기술개발 추진 및 원천기술 특허권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생산된 전력이 소비되지 않을 때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 장치의 시장규모는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약 2조원 정도의 초기 시장이 형성된 상태이며, 2020년 약 47조원, 2030년에는 약 120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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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公, 원주 신사옥 기공식 개최
신근순 기자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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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등 10개분야 국가기술자격 신설
고봉길 기자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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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개발 박차
광주시가 집중 육성중인 차세대 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3일 GIST 오룡관에서 강운태 시장, 선우중호 광주과기원 총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중인 유기(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사항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및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작한 ‘인쇄 가능한 고효율 저가형 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이번 사업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강운태 시장이 지역 내 우수 연구자의 연구개발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산업화로 연계시켜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민선5기 들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플라스틱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이 확보돼 올해부터 2015년까지 5년간 100억원을 투자,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플라스틱 태양전지 기술개발사업은 휘어지거나 접을 수 있는 얇은 컴퓨터, 창문형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유기태양전지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성능 관련 장비들을 구축 중에 있다. 또한 박사급 연구원 6명외 총 24명의 연구인력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과기원 이광희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고 효율의 적층형 플라스틱 태양전지(6.5% : Science, 2007)와 단층형 플라스틱 태양전지(6.1% : Nature Photonic, 2009) 제조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연구그룹이다. 차세대 에너지원인 플라스틱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한데다 개인 휴대용 발전기부터 산업용 전력생산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오는 2015년 세계시장 규모가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준 기자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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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석유상품 거래·금융공학 컨퍼런스
지식경제부는 울산과학기술대(UNIST) 주관으로 24일 UNIST 경동홀에서 ‘동북아오일허브 육성을 위한 에너지 상품거래 및 금융공학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odity Trading & Financial Engineerin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에너지분야, 금융공학분야의 전문가 및 석학, 지식경제부, 울산광역시,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세계 원유 가격 동향, 동북아지역의 원유 수급 전망, 동북아시아 석유시장에서 러시아 ESPO원유의 영향, 한국의 동북아 오일허브 성공 가능성, 에너지 시장의 위험 관리와 금융공학 방법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상품거래소 ICE의 Jean-Luc Amos, 석유평가기관인 Argus의 아시아 지역 에디터인 Azlin Ahmad, 유럽 지역 최고의 에너지 시장 컨설턴트사 중 하나인 JBC Energy의 Richard Gorry를 비롯 영국, 네덜란드, 홍콩의 석학 및 전문가 8인의 발표가 있었다.
주요발표내용을 보면 ICE의 Jean-Luc Amos는 석유시장의 펀더멘탈과 가격 구조에 대해서, Argus의 아시아 지역 에디터인 Azlin Ahmad는 아시아에서의 석유가격의 발견 및 러시아 ESPO가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JBC Energy의 Richard Gorry는 세계 원유 흐름의 새로운 질서에 대해 발표했다.
UNIST 조무제 총장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참여자들에게 동북아 에너지 시장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에너지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해외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나라가 동북아에서 에너지 거래시장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일주 기자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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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이스라엘 가스광구개발 본격 추진
고봉길 기자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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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울산 신사옥 착공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22일 울산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노창권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석유공사가 산유한국의 출발지인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석유산업의 수도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의 중심기업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당부했다.
석유공사는 2011년 현재 25개국에서 191개 사업을 진행 중인 직원수 1,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울산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와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 발전 및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공사 신사옥은 지상 23층, 연면적 64,887㎡, 총 공사비 2,110억원 규모로 설계돼 완공과 함께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사옥은 설계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고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3%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이용한 냉난방 설비(1,686kW) 등으로 충족해 연간 약 1,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본사건물로 손색이 없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테니스코트 등 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생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을 공동도급 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에 따라(2011.2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 석유공사 건축비 약 902억원 중 370억원(41%)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4천㎡(90만평) 규모로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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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 인니 석탄화력발전사업 진출
포스코패밀리의 종합에너지사인 포스코파워(대표이사 조성식)가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진출한다.포스코파워는 국영전력회사인 피티 피엘엔(PT.PLN)이 발주한 석탄화력발전 사업개발권 입찰에서 현지업체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해외 화력발전사업 입찰에서 ‘리드 디벨로퍼(Lead Developer)’의 자격으로 사업 수주에 성공한 사례이며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계열사와 동반 진출한 포스코패밀리 최초의 해외 에너지사업이다.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섬 펜도포(Pendopo) 지역에 총 600MW 규모로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5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스코파워는 25년간 운영한 뒤 인도네시아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한다. 발전소의 사업개발, 자본참여 및 운영·관리(O&M)는 포스코파워가, 발전소 설계·구매·건설(EPC)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수행할 예정이다. 부미 리소시스(PT. Bumi Resources)가 연료인 유연탄을 공급하고, 생산된 전기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인 피티 피엘엔(PT. PLN)에 판매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파워는 내년 초까지 인도네시아 최고기업 중 하나인 바크리(Bakrie) 그룹의 광업전문 계열사, 부미 리소시스(PT. Bumi Resources)의 에너지 자회사인 디에이치 에너지(DH Energy)와 함께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2단계로 추가 600MW 석탄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1단계의 사업자에게 우선적인 사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회사의 추가 사업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사업권 획득은 글로벌 민간발전사(IPP)로서 포스코파워의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라며, “향후에도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동반 해외진출을 도모하여 포스코패밀리의 해외 에너지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간 포스코파워는 미국 태양광 발전소(300MW), 베트남 석탄 발전소(1,200MW), 인도네시아 부생 발전소(200MW) 등을 수주하는 등 해외 에너지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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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연비車 기준, 내년 대폭 강화된다
신근순 기자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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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울산 신사옥 착공
신근순 기자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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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 절전형 난방기 ‘피스토스’ 2012년형 출시
최혜란 기자
20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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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케미칼, ‘E절약’ 은탑훈장 수훈
김성준 기자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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