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LNG價 안정 위한 신규 장·단기 계약 추진
엄태준 기자
2024-05-02
-
에기평, 전기차 기술 고도화 도모
유혜리 기자
2024-05-02
-
전기연 하윤철·전연도·김대호 박사,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
-
현대엔지니어링, 유럽·남미 신재생E 발전사업 확대
현대엔지니어링이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에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관한 논의 후 업무 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비롯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해외건설 팀 코리아’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지난해 8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에퀴노르코리아(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LG화학 등 4개 社와 함께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에 발전용량 3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 社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
-
SK이노 영업익 6247억 달성, 전년비 67% 증가
SK이노베이션이 1분기 석유, 윤활유사업의 강세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SK이노베이션은 29일 개최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8조 8,51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사업은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 및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확대 등 영향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각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으로 1245억원의 영업이익을, 윤활유 사업은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감소효과 등이 작용해 15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배터리사업은 해외 법인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저하, AMPC 축소 등으로 인해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하락으로 영업손실 3,315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 역시 전분기 대비 고객사향 판매 물량 감소 및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돼 영업손실 644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시황 전망은 석유사업 시황은 OPEC+ 감산 지속,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이동 수요 개선 등으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사업은 하반기 가솔린 블렌딩 수요 증가 등으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점차 개선되고, 중국 정부의 내수활성화에 따라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윤활유사업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긍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개발사업은 중국 17/03 광구가 올해 3분기 최대 생산량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배터리사업은 SK온 출범 이후 단 2년 만에 180조원 규모 물량을 추가 수주해 누적수주잔고가 400조원을 돌파했으며,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 및 현재 진행 중인 라인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 비우호적인 업황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설비 증설 시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
-
해수부,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설립 허가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가 국내 청정메탄올산업의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을 통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회장 장봉배)는 해양수산부가 4월24일 협회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조직 구성과 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정관마련과 사업계획서 등 설립요건을 갖춰 올해 1월 10일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해양수산부에 신청한 바 있다. 협회는 8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고 서울에 사무국을 둔 전국 단위 조직이며 생산, 저장운송, 활용, 기술개발 및 공공제도정책 위원회를 두고 있다. 협회는 청정메탄올의 저장, 운송, 활용에 집중하면서 관련한 소재·부품, 설비 등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고 아울러 관련한 사업의 연구, 조사, 정보수집, 홍보, 통계, 기술개발과 더불어 안전관리, 환경개선, 법령과 제도개선, 유관단체와의 교류, 협력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봉재 회장은 “해양수산부의 2050년 전체 외항선의 친환경 선박 개편을 통한 1등 해운 국가 지향 목표달성에 일조하고 회원사에는 신사업 기회제공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과 신산업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메탄올은 선박·플라스틱·섬유·화학·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되며, 특히 국제해사기구 IMO의 2050 넷제로 달성 목표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연료로 수요가 급증해 이를 주도적으로 이행할 협회 설립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
-
한국전기연구원 신규 보직 인사
2024년 5월1일 부▷전기재료연구본부장 정희진▷나노융합연구센터장 정승열▷전기특성시험실장 김동수▷재무실장 지현미
편집국
2024-04-26
-
OCI홀딩스, 말레이시아 태양광 사업 확대
고은희 수습기자
2024-04-26
-
KOMIR, 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네트워킹 확대
유혜리 기자
2024-04-25
-
고려아연,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6,700억 투자
고려아연이 풍력발전소 투자로 신재생 전력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계열사인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Ark Energy MacIntyre Pty Ltd)를 통해 호주 퀸즐랜드주(Queensland)에 건설 중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의 지분 30%에 대해 7억5,300만 호주달러(약 6,700억원)를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발전소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악시오나(ACCIONA)의 자회사 악시오나에너지(ACCIONA Energia)에서 개발, 건설중인 풍력발전소로 호주 퀸즐랜드주 워릭시(Queensland Warwick)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풍력터빈 162대가 설치되는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지난 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이 80%가 넘어섰으며, 내년 8월이면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호주 및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풍력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최종 투자 결정으로 아크에너지는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923.4MW의 발전 용량 중 30%를 확보하게 되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30%는 고려아연의 호주자회사인 썬메탈(SMC)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전력량은 썬메탈의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의 21.8%(2024년 예상 전력사용량 기준)에 달한다.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의 이번 결정 건으로 고려아연 호주 사업의 탄소 배출 감소와 현재 추진 중인 미래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계획의 실현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금번 풍력발전소 투자를 통해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이 외부로 판매되는 첫 사례이자 호주에서의 신재생 전력 사업 확대를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썬메탈의 2040년 RE100 달성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2021년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을 위해 호주에 설립된 아크에너지는 현지의 주요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호주 3개 주에서 다양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자산 포트폴리오를 통해 약 8GW급 재생에너지 자산을 개발 중에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보우먼스 발전소(Bowmans Creek Wind Farm)에 대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풍력발전소 개발사업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해당 발전소는 풍력 터빈 54개가 설치되는 335MW급 발전 사업이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4-25
-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3500억 매각
SK어스온이 해외 LNG(액화천연가스) 지분을 매각하고 해외자원개발에 집중한다.SK어스온은 지난 22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미드오션 에너지는 美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EIG가 LNG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최근 일본 도쿄가스의 호주 LNG 자산 지분 인수 등 LNG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SK어스온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성장재원으로 40년 이상 이어온 해외자원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국 17/03 광구, 베트남 16-2 광구 등 기존 운영권·지분 확보 광구의 원유 발견·개발·생산에 이어 말레이시아 광구 등 새로운 지역 탐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24-04-24
-
에기평-폴란드硏, E 효율 향상 공동연구
유혜리 기자
2024-04-24
-
대성히트에너시스, 지열신재생E 시장 선도
유혜리 기자
2024-04-24
-
에기평,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유혜리 기자
2024-04-23
-
S-OIL, 5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2개 부문 동시 수상
고은희 수습기자
2024-04-22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6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7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8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