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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폐열 지역난방 생활E 전환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 지역난방의 생활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돼 음폐수 처리는 물론 비용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그동안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폐열회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SL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런던협약에 따라 하수슬러지의 해양배출이 금지되면서 같은해 2월부터 1일 1,000톤 처리규모의 하수슬러지 건조연료화시설과 지난 9월부터 1일 500톤 처리규모의 음폐수 처리시설을 가동 중에 있다.
SL공사는 하수슬러지 건조연료화 과정에서 청정연료인 LNG가 사용되고 슬러지 건조 후 120℃의 폐열이 발생함에 따라 폐열 처리를 위해 1일 800톤의 냉각수를 사용하고 있는 등 자원낭비는 물론 폐수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점 해결을 위해 SL공사는 각각의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지역난방에 공급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착안해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간 60억원의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L공사는 지역난방회사인 청라에너지(주)와 협의를 통해 2014년 12월까지 일체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5년 1월부터 정상적으로 지역난방에 폐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송재용 SL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화석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적 한계를 신재생에너지로 보완해 나가는 역할을 더욱 확대, 공공기관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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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들 ‘E자립도시 서울’ 권고문 발표
이일주 기자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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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신재생E 84억 투입
전라남도가 내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보급 및 전기절약을 위해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 및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시군 청사의 단열창호와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시스템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전력효율화 사업으로 경로당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백열전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또 정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1단계사업을 추진,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이용 및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양 및 수상 태양광 시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민간부문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고 있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미래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은퇴자마을에 공동 태양광발전 설치, 에너지복지마을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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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녹색 건축물 보급 활성화 논의
배종인 기자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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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팀 하이웨이’, 年 180억 번다
이일주 기자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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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리더 제주서 정보 교환·토론의 ‘場’
배종인 기자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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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내년 산업·발전부문 E 21만TJ 감축
내년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가 확정돼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관리업체의 강도 높은 감축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3일 산업·발전부문 426개 관리업체에 2014년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에관공은 국가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산업체의 지속적인 에너지소비 절감에 초점을 맞추어 내년도 목표를 협의·설정했다.
이번에 설정된 목표에 따라 산업·발전부문 관리업체는 내년도에 온실가스 1,550만CO₂톤의 감축과 병행해 에너지 21만TJ을 절감해야 하며, 이는 시멘트 업종 25개 관리업체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에 상당하는 규모에 해당된다.
산업부문 16개 업종에서의 에너지 절감목표는 4만5,000TJ(절감예상률 1.09%)이며, 발전부문의 에너지 절감목표는 16만4,000TJ(절감예상률 4.48%)로 부여됐다.
목표설정 결과에 따라 2014년도 업종별 에너지 소비허용량은 100만TJ 규모를 초과하는 발전에너지와 철강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게 됐으며,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가 그 다음 순위로 배정됐다.
에너지 절감목표로 살펴보면 발전에너지(16만4,200TJ), 디스플레이(1만200TJ), 석유화학(8,500TJ), 반도체(6,600TJ), 통신(5,300TJ) 순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는 온실가스배출 및 에너지소비 예상량과 허용량의 차이로 산정되며, 정부 부처별 공동작업반(환경부)에서 도출된 업종별 증감률 전망에 따른 예상량과 업체별 목표의향조사 검토결과에 따른 예상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 5월부터 실시했던 목표의향조사에 대한 검토결과, 산업·발전부문 관리업체가 제시한 2014년도 에너지 예상소비량은 783만TJ이었으며 에너지절감 목표는 27만5,000TJ인 반면에 정부의 차년도 업종별 예상사용량은 731만5,000TJ로 목표의향조사의 예상소비량과 차이가 있어 목표 조율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정부가 업종별 전망시 도출한 온실가스 예상량(5억8,320만톤)기준으로는 차년도 감축목표가 1,550만톤이지만, 관리업체 의향을 검토한 예상량(5억9,4500만톤)기준으로는 2,680만톤으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관리업체의 강도 높은 감축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와 에관공에서는 관리업체의 목표 이행을 위해 절약시설 투자자금 융자, 중소기업에 대한 우수감축기술 보조, 현장이행 컨설팅, 에너지경영시스템(KS A ISO 50001) 보급 등을 통해 관리업체의 에너지절감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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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전지산업協, ESS 보급 ‘맞손’
배종인 기자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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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27만㎘급 저장탱크 682억 절약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탱크 대형화를 통해 수백억원의 건설비용을 절감하며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해외 플랜트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스공사는 최근 기술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최대용량의 27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삼척생산기지에 적용함으로써 약 682억 원의 건설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LNG 저장설비는 LNG 터미널 전체 공사비의 45∼65%를 차지하는 만큼 LNG 탱크 대용량화로 기술 발전이 이뤄지는 추세다.
1997년부터 LNG 저장탱크 국산화 프로젝트를 착수한 가스공사는 세계 세 번째로 9% 니켈형과 멤브레인형 두 기종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완전한 기술적 자립을 이뤘다.
또한 14만㎘, 20만㎘급 저장탱크 상용화에 이어 2011년 세계 최초로 최대 용량 27만㎘급 탱크 개발을 완료해 삼척생산기지에 적용했다.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 상용화를 통해 평택 13기, 통영 12기, 인천 2기, 삼척 12기 등 39기 적용, 총 3,168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
27만㎘는 동절기(1월 기준) 전국민의 1일 가스사용량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저장탱크 대형화로 전국에 더욱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지고 건설비 절감 등 경제성이 크게 제고됐다.
27만㎘ 저장탱크는 20만㎘에 비해 LNG 저장용량이 35% 증가, 삼척생산기지의 27만㎘급 저장탱크 3기 적용은 20만㎘급 1기의 추가 확보 효과 및 총 682억원의 건설비를 절감 효과를 가진 것으로 가스공사는 밝혔다.
전체 저장용량이 같은 18만㎘급 3기를 27만㎘급 저장탱크 2기가 대체할 경우에는 27만㎘ 저장탱크가 18만㎘급에 비해 용량이 약 50% 더 늘어나는 데 비해 탱크 건설에 쓰는 9%니켈은 41%, 콘크리트는 19% 정도만 증가하는 등 상대적 물량 증가율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번 대형 탱크 건설을 통해 해외 플랜트 수주를 위한 기술 경쟁력도 강화했다.
지난해 중국 HQC사와 20만㎘급 LNG 저장탱크 설계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27만㎘급 개발 및 상용화로 해외 사업 수주 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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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균 SK에너지 사장, 유럽서 에너지 세일즈
신근순 기자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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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硏, 이기우 신임 원장 취임
이일주 기자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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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韓 E기술 우수성 홍보 ‘촉매제’
배종인 기자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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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옥에 BEMS 구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자사의 사옥을 대상으로 지능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은 신재생발전원(태양광)과 전력저장장치(ESS),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스마트분전반, AMI, EV충전기 등을 연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경기북부 본부 구리남양주지사에서 실시되는 시범사업은, 사옥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20kW)를 설치해 사옥 내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저장장치(50kW)는 심야에 전기를 충전하여 최대부하시간대에 방전시켜 피크전력을 줄이게 된다.
또한 BAS, 스마트분전반, AMI와 연계된 BEMS는 냉난방 및 공조설비 제어, 대기전력 차단, 조명제어 등으로 에너지사용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에 에너지사용 10%, 피크전력 6%, 전력사용량 10%를 저감시키고 연간 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BEMS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전개 시 한전 사옥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으로 구축하는 모델이 될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소비분야에서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최적 건물 에너지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해외시장 진출모델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운영평가와 분석을 통해 한전의 BEMS 표준모델을 확정하고 전국의 400여 한전 사옥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력의 생산과 저장, 소비를 기존의 관리시스템과 ICT를 융합시켜 스마트그리드 기반으로 구현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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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태양광 설비관리 및 유지보수 세미나
태양광산업이 불황에서 탈출하며 제2 도약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망산업으로 뜨고 있는 태양광 발전분야에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11월 21일 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오전9시5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4 태양광산업 전망/정책지원과 고효율의 설비관리 및 유지보수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전문기업 OCI가 태양광 발전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서 보듯이 태양광 발전산업은 전력비 상승과 정부의 지원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양광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활성화방안과 2014년 국내외 태양광사업 전망을 비롯해 태양광발전 사업화 및 사업진입을 위한 제반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 운영 수익과 직결되는 발전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기술 및 모듈, 인버터, 트랙커, 전기설비 등 발전소 주요설비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정보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21일 세미나에서는 △2014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전략 및 로드맵 △2014년 국내,외 태양광산업 실태와 시장전망 및 관련기업체 사업전략 △태양광발전 사업진입을 위한 방법/절차 및 운영방안과 2014년 사업전망 △태양광발전(PV) & ESS(에너지 저장시스템)융합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전략 및 발전방향 △국내외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실태와 시장전망 및 발전방향 △태양광 발전설비 대여사업의 개념과 비즈니스 수익창출 모델 △국내 태양광발전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 △해외 진출 태양광발전 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2일 세미나에서는 △태양광 발전 설비관리 및 유지보수 사업의 국내,외 실태와 시장전망 및 관련 분야별 설치사례 △태양광발전 고효율을 위한 냉각 및 세정기술과 사례분석 △태양광발전 모듈 통합화를 통한 고효율 및 수익증대 방안과 사례분석 △태양광발전 설비 및 태양전지 모듈의 효과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방법과 사례분석 △적외선 열화상 특수장비를 이용한 태양광발전 설비관리/ 유지보수 및 발전소 보안감시와 사례분석 △설치한지 5년이 경과된 태양전지 모듈의 전기적 성능시험 분석결과 및 고효율 유지관리 방안 △태양광 인버터 고효율 프로그램과 계통 안정화를 위한 제어기술 및 사례분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새로운 융합사업 환경으로 재편되고 있는 급변하는 시기에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태양광발전 사업의 방향설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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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E시스템 분석모형 전문가 한자리
배종인 기자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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