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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상공회의소, 포스파워 삼척화력 인허가 촉구
신근순 기자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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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PHEV 370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PHEV) 시장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장거리 배터리 역량, 배출 목표 준수 등으로 2025년에 큰 성장이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2025년까지 전망한 ‘글로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PHEV 시장은 370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는 또한 100여 대의 신모델 출시와 인센티브 제도, 배출 목표 준수, 일일 주행거리에 관한 충분한 배터리 용량 등의 요인들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심진한 팀장은 “EV 배터리 기술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지만 95g CO2/km의 엄격한 배출 기준은 PHEV 기술로만 충족 시킬수가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PHEV는 충전 인프라의 불확실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보다 더 나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및 전기 자동차 이점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PHEV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메이커들도 이러한 시장 배경에 발 맞추어 다양한 성장을 준비중이다. 폭스바겐 MQB와 메르세데스-벤츠 EVA, BMW FSAR과 같은 전용 EV 플랫폼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PHEV 성장을 부추기고 있다.
또한 마세라티 르반떼와 벤틀리 벤테이, BMW M3와 같은 고성능 모델들이 2025년까지 PHEV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도의 글로벌 OEM사들은 규정 변화와 준수 의무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PHEV 전략 보유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 년까지 약 47 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유럽이 전체 PHEV 시장을 각각 39.8%, 30.6%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C-Compact PHEV 부문이 35대 이상의 신모델 출시로 PHEV 시장에서 가장 클 것이다. 그 뒤를 SUV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라며 탄탄하게 개발된 공급망이 전기 자동차에 관한 비용이 끼치는 영향을 최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측했다.
심진한 매니저는 “고속 충전소가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주는 한편, 배터리 화학 및 에너지 밀도 개선이 전기로만 사용되는 PHEV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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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ESS 금융지원 상품 추가 출시
에너지공단이 ESS산업 활성화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과 각각 체결하고, 이에 따른 ‘ESS 협약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ESS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ESS를 생산·판매(공급)하거나 구입·설치(수요)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고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한다.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대출금액의 90%까지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0.2%p의 보증료율을 차감하는 등 사업자의 보증부담을 줄이는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 또는 국민은행은 여기에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의 0.2%를 3년간 추가 지원하고, 최대 1.0%p의 대출금리 우대조건을 적용해 ESS 사업자들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상품은 지난 2월, 에너지공단이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협업하여 추진한 국내 최초 ESS 보증 대출 상품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350억원 규모에 달하는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및 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출력의 간헐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ESS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정부의 주요 에너지정책방향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금융·투자 활성화 및 인프라 조성을 약속했다.
편집국 기자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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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고효율 ClSe 태양전지 제조 기술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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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해상풍력 정책 논의의 장 마련
배종인 기자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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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북 학교에 20MW 태양광 발전 설치
학교 태양광사업을 추진 중인 한전이 이번에는 경북지역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설치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5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경상북도 교육청과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북지역의 초·중·고교 및 폐교 196개를 대상으로 옥상 유휴공간에 약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햇빛새싹발전소(주)와 함께 196개 학교(학교 158, 폐교 38)에 10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참여학교에게는 연 4백만원(1kW당 4만원) 옥상 임대료와 설치지원금 750만원을 지급한다.
추후 운영실적 분석 후 추가 수익에 대해서도 학교에 환원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학교 전기설비 무상점검, 에너지컨설팅(ESCO),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 구축, 전기 및 에너지 관련 교육활동 등의 지원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옥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가 총 5천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전국 2,500개 학교 옥상에 총 25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생산 및 사업운영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특수목적법인(SPC)인 ‘햇빛새싹발전소(주)’를 설립하여 추진중이다.
김시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태양광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데 큰 추진동력이 될 것이며, 한전은 설치지원금 지급 등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홍보하여 교육복지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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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온실가스 감축 연료다양화·탄소자원화 세미나
최근 국내외적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과 탄소 자원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사업전략 수립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6월2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및 재활용을 위한 연료다양화/탄소자원화 기술분석과 사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석탄화력 발전 대체로 주목받고 있는 순환유동층 석탄발전(CFBC),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석유부산물(Petro-Cokes) 등의 각 분야 신(新)발전연료 기술 및 신사업현황과 탄소자원화 기술 등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한 최신 정보가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순환유동층석탄발전(CFBC) 국내외 기술개발현황 및 전망과 국내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제언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국내외 기술개발현황 및 전망과 국내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제언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현황 및 전망과 적용기술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 설비 운영현황과 신사업 추진시 유의점 △석유부산물(Petro-Cokes) 연료특성과 국내 열병합 활용사례 △이산화탄소(CO₂)를 이용한 화학소재분야 제조/공정 기술개발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CO2를 이용한 개미산, 미세조류, 농작물강화재 제조/공정 기술개발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CO₂를 이용한 디젤(경유)전환 제조/공정 기술개발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CO₂를 이용한 합성연료화 제조/공정 기술개발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국내외 에너지 관련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저탄소 연료·기술 다양화 및 탄소자원화 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현재 및 미래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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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전략창출
배종인 기자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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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전기 가상 발전소 프로젝트’ 시작
토요타 자동차가 전기의 공급과 수요 관리,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을 통해 저탄소 사회 실현에 한 발짝 나선다.
토요타 자동차는 중부 전력 주식회사, 주식회사 덴소, 주식회사 토요타 터빈&시스템 및 토요타 시(市)와 손을 맞잡고 ‘전기 가상 발전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기 가상 발전소’란 다양한 전력 사용자들의 수요를 하나의 발전소에서 제어하는 형태의 가상 발전소로, 전력의 수요와 공급 관리는 물론, 공급하는 전력의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급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 매스와 같은 재생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예를 들면, 가정이나 기업이 보유하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PHV), 축전지 등을 ICT (정보 통신 기술)에 연계시켜, PHV의 충전 시간이나 축전지의 충, 방전을 제어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공급을 통해 수요를 맞춘다.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ICT를 활용한 차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이번 프로젝트의 키워드이다.
한편, 토요타시는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이산화탄소 30% 삭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저탄소화 사회 실현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10월에는 이를 위한 추진 협의회을 발족 하였으며, 토요타시 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상 발전소를 통해 관리된 전력을 일반 송배전 사업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전력 공급의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사업도 검토하는 중이다.
토요타 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사회의 실현과 친환경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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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감사나눔방송 1,000회 돌파
신근순 기자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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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에너지 정책 충분한 논의·의견수렴 거쳐야”
배종인 기자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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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 미래 인재 현장연수
배종인 기자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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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지역 하천 수질개선 봉사활동 실시
배종인 기자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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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석탄발전기 8기, 6월 가동중단
신근순 기자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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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삼성물산, 칠레 복합발전소 준공
한국남부발전과 삼성물산이 함께 칠레에서 수주한 민자발전사업인 ‘칠레 켈라 가스복합발전소’를 완공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칠레 Kelar 가스복합발전소현장에서 준공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칠레 북부의 안토파가스타州 메히요네스 지역에 건설된 Kelar 발전소는 517MW급 가스복합발전소로, 남부발전(65%)과 삼성물산(35%)이 지분투자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한국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호주계 글로벌 광산회사인 BHP 빌리턴(Billiton) 칠레법인이 발전연료를 공급하고 생산전력의 전량을 구매하는 사업구조이다.
남부발전은 최장 30년 사업기간 동안 연 평균 약 92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회사가 독점하던 칠레전력시장에 첫 발을 내딛고 남미 전력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윤종근 사장은 “켈라 발전소 준공은 성공적인 남미 전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남부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으로의 발전산업 진출과 신재생에너지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여 2030년 해외매출 5,000억원 달성과 함께 ‘Global Top 10 Power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Kelar 프로젝트 수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칠레 내에서의 태양광 사업 등 후속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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