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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아동 지킨다
신근순 기자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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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투자 1조7,800억 채권 발행
LG화학이 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그린본드(친환경사업 목적의 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LG화학은 지난 9일 총 15억6천만달러(한화 약 1조 7,8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이 발행한 그린본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글로벌 그린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의 친환경 투자로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의 글로벌 그린본드는 달러(USD)와 유로(EURO)로 발행되며, 5.5년 만기 5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4년 만기 5억유로 등 총 3개의 채권으로 구성됐다. LG화학은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일반채권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외화를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달러 5.5년 만기 채권은 미국 5년물 국채금리(Treasury Rate) 2.329%에 0.95%p를 더한 3.279%, 10년 만기 채권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520%에 1.175%p를 더한 3.695%의 금리로 각각 발행됐다. 유로 4년 만기 채권은 유럽 4년물 미드스왑금리(Mid-swap Rate) -0.051%에 0.65%p를 더한 0.599%의 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최초 제시 금리 대비 최소 0.275%p(27.5bps)에서 최대 0.35%p (35bps)가 낮아진 수준이다. LG화학은 미국, 유럽 금융시장에서 발행된 한국채권 중 역대 최대 주문 물량인 총 105억불(달러 59억, 유로 41억)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조건으로 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 공급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LG화학 COO(최고운영책임자) 정호영 사장은 “이번 글로벌 그린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NE리서치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전기차탑재 배터리사용량 순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년대비 46.8% 성장한 약 7.4GWh를 기록해 전세계 4위 자리를 유지했다. LG화학이 생산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는 주로 현대 코나EV, 재규어 I-Pace, 르노 Zoe 등에 탑재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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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고객만족도 2년 연속 A등급
배종인 기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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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 ‘중급 석유가스 탐사·개발’ 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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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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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 교실’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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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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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니 부생발전소 지역사회 상생활동 추진
신근순 기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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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에너지·바이오 美 교류 박차
배종인 기자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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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턴’, LPG 튜닝기술 ‘과시’
배종인 기자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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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영광풍력발전단지’ 준공
배종인 기자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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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5천억 금융지원·1천억 펀드 조성
배종인 기자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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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전기차·배터리 신사업 세미나 개최
최근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인해 동력원인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한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전지 개발이 배터리 강국인 한·중·일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최신기술과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24일부터 25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 전기차&배터리 및 연관 新사업 현재와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세미나에서는 △전기차&배터리 최근 산업 동향과 핵심 밸류체인별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현재/미래의 전기차 리튬이차전지 산업과 소재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 △전고체전지 최신 분석 및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상용화 전망 △비황화물계(산화물, 비정질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고체전지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고체전지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리튬금속전지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리튬금속-공기전지 성능을 높여주는 복합촉매 연구·기술개발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리튬황전지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5일에는 △전기차 생태계의 연관 신사업 참여 기업체 추진 동향과 실증사례 △전기차 충전 결제 및 서비스 인프라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실증사례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실증사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실증사례 △전기차 연계 전력수요관리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전략 △전기차 충전사업 추진 동향과 주요 기술개발 현황 및 실증사례 △전기차 전장부품 및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방향(로드맵)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과 신사업 모델 등의 주제가 연이어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의 전기차에 대한 국내외 시장 및 기술개발의 현주소와 관련 업계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함과 아울러 연계사업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전기차 및 신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및 창업예비자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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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 사회적 가치 실현의 場 마련
배종인 기자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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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제21대 박원석 원장 취임
엄태준 기자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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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0위 급부상
신근순 기자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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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고객만족도 4년 연속 ‘A등급’
배종인 기자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