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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 회수 노후화력, 年 1조 건설비조 부당 수령
편집국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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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보일러’ 2022년까지 25만대 보급
서울시가 연료 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과 봄철을 대비해 올 연말까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2만 대를 집중 보급하고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2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10월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에게 10% 특별 할인 및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92%에 달하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다. 특히 난방·발전 부문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율(39%)을 차지하며 특히 이중에서도 가정용보일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46%에 이른다. 시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중 10년 이상 된 노후 일반보일러를 보유하고 있는 604개 단지 총 18만 여 세대를 우선 보급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친환경보일러 교체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10년 이상 노후 일반보일러 25만대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1,988만㎥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서울시 33,424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양이다.연간 100만원의 난방비를 소비하는 가구가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약 13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10% 구입비 할인, BC카드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할 경우 설치 후 6년이면 구입비용(90만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시민이라면 절약 여부에 따라 6개월마다 최소 1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BC카드사의 에코마일리지 그린카드로 구입 시엔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구입하려는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셀틱에너지스(주),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와 모델을 선택한 후 해당 지역 보일러 대리점에 전화로 신청하면 대리점 기사가 접수 순서에 따라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보일러를 설치해준다. 구입 가능한 모델 종류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각 보일러 제조사,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다산콜센터,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대기정책과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따른 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은 물론 초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 기회에 각 가정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초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2차 수도권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가정용 친환경콘덴싱보일러의 설치 의무화 제도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는 의무화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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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미래에너지 성과확산의 場
배종인 기자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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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보세운송車 운전자 지원 앞장
배종인 기자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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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의원, “계량오차로 도시가스사 지난 10년간 부당이득 1,630억”
배종인 기자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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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기도·인천시·충남도, 탈석탄·친환경 에너지 전환
환경부(장관 김은경),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4개 광역자치단체장은 2일 충남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2018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기관장은 석탄화력발전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국민에게 고통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음에 공감하고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퇴출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 적극 추진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 기준 달성 상호 협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기 및 친환경 연료 전환 노력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추진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와 분산형 전원 확대의 적극 노력 등이다.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항과 추진방안은 7월 출범한 환경부-지자체 간 ‘환경현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현안 정책협의회는 수도권 미세먼지 대책 등 주요 환경 현안대응을 위해 구성한 기구로서, 당초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만 참여했으나 경기도의 제안으로 8월부터 충청남도도 참여 중이다. 황석태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동선언은 환경현안 해결과 함께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동선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각 지자체와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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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삼성SDI, 中·日 배터리 경쟁에 점유율 하락
신근순 기자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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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발전소 혁신활동 5억2천만원 성과 창출
신근순 기자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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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전기·수소차 추가보급 179억 투입
배종인 기자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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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硏,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에너지경제연구원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성과와 에너지 비전 2040’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정책 속에서 그간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성과와 한국의 에너지 비전과 주요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진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총괄위원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Kristoffer Bottzauw 덴마크 에너지청장, 켄 고야마 일본 IEEJ 부원장, Kobad Bhavnagri BNEF(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 아시아 지사장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김진우 위원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전환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관해 기조 발제를 하고, 뒤이어 각국 에너지 전문가들의 에너지전환 성과 및 비전과 에너지기본계획에 관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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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6년 산업 에너지소비량 연평균 3% 상승
신근순 기자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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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취약계층 보일러 안전 앞장
배종인 기자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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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포인트 결제
편집국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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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몽골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추진
신근순 기자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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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LPG 배관망 구축사업 예산 확대
신근순 기자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