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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젯텍, AFC 보호필름 회수 특허
(주)AST젯텍(대표 정재송)이 지난 17일 ‘이방전도성 필름의 보호필름 회수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액정패널을 구성하는 투명기판에는 복수의 직접회로소자를 포함하는 드라이버회로가 접속되며, 투명기판 위에, 또는 투명기판과 인쇄회로기판과의 사이에 접속하도록 하여 탑재된다. 이방전도성 필름(ACF, Anisotropic Conductive Film)은 ACF층 및 ACF층을 보호하는 보호필름으로 이루어진 ACF 테이프 형태로 제공되며, 앞서 설명한 드라이버회로측의 전극과 기판측의 전극을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기 위해서는 ACF층을 보호하는 보호필름을 분리해야 한다.
(주)AST젯텍의 이번 특허는 ACF에서 분리된 보호필름을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이방전도성 필름의 보호필름 회수장치 특허다.
(주)AST젯텍은 이번에 획득한 특허를 앞으로 생산될 제품에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일주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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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全공정 팹 투자 427억불…역대 최고
내년 반도체 총 팹 장비 투자액이 기업들의 신규 메모리 생산개시로 인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최근 발행한 세계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팹 장비 확장, 기술 노드 업그레이드, 웨이퍼 크기 확대 및 변경에 필요한 총 팹 장비 투자액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42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 혹은 가까운 장래에 생산을 시작하는 76개 시설을 비롯한 약 1,150여 설비(300개 광/LED 설비 포함)를 대상으로 했으며 테스트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는 제외됐다.
반도체 제조 파운드리 업체들은 올해 총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팹 장비 투자를 주도했으며 내년에도 약 100억 달러를 추가로 장비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팹 건설을 주도한 것이 미주지역이었다면 내년에는 한국, 중국, 대만지역에서 대부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인텔, 글로벌파운드리스, 삼성, 마이크론은 미주지역의 팹 건설 프로젝트에 2010~2012년까지 6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신규 팹 프로젝트 계획이 없어 올해 30억달러에 달하던 건설 투자액은 내년에 5억달러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다.
내년에 삼성은 기존의 4개의 메모리 라인을 시스템반도체로의 공격적인 전환을 시작할 전망이다. 플래시 메모리에서 시스템 LSI로의 전환은 쉽지 않아 메모리부문 시설용량의 축소가 예상되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삼성은 중국 시안(西安)에 7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신규 메모리 팹 건설에 나섰다.
이밖에 최첨단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위해 SMIC가 베이징에 신규 팹을, TSMC와 UMC가 대만 팹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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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독산동 부동산 510억 매각
대한전선은 금천구 독산동 1007번지 일대 부동산 1만여㎡(약 3,000평)을 유복건설㈜에 51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산 우시장으로 사용돼왔던 이 부지는 대한전선이 지난 2008년 독산복합시설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 (이하 독산PFV)를 설립해 개발을 진행해 왔던 곳으로 지난 3월 건축위원회 심의와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다.
대한전선의 관계자는 “독산동 부동산 매각으로 PF가 해소돼 부동산 리스크가 감소됐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 축소와 지급보증 해소 등 재무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흥공장 및 남부터미널 부지의 매각에도 속도를 내 재무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봉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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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PS 지분 5%(225만주) 매각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지난 10일 장 종료 후 Block Sale을 통해 한전KPS 보유지분 5% (225만주)를 할인율 3.92%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함으로써 1,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전KPS 보유지분은 75%에서 70%로 줄어들었다.
한전은 지난 4년간의 적자를 탈피하고 올해는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여 초긴축경영의 일환으로 내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출자지분매각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추진되어 온 사항으로, 한전의 자구노력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한전은 이번 매각대금을 통해 부족자금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각이익 882억원이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됨으로써 흑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대금 1,100억원으로 차입금 상환시 연 52억원 이상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금융비용이 절감되어 한전의 재무건전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한전KPS 주가는 2011년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으로 2011년 9월 27,55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원전에 대한 인식 완화, 한전의 자구노력 적극 동참을 통한 재무실적 개선, 해외사업 기대감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여 50,000원을 상향 돌파하면서 52주 최고가를 형성해 왔다.
한전은 그동안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한전KPS 주가동향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매각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매각시기를 탐색해 오던 중, 50,000원 초반이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상황을 보면서 매각의 최적시기로 판단하여 Block Sale을 단행하게 됐다.
증권시장에서도 이번 한전의 지분매각은 ECB의 국채 무제한 매입 발표(9.6), 美 연준(Fed)의 경기부양책 가능성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됨으로써 투자자들의 매수수요가 늘어난 적절한 시기에 높은 가격으로 매각이 이루어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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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배종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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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기산업대전’ 참가
LS산전의 첨단기술이 대중에게 선보인다.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 규모는 총25부스(225㎡)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제품은 △송·배전 분야 전력기기 T&D 시스템 △에너지 효율 향상 자동화 솔루션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인 HVDC·태양광·전기차 전장부품 등을 출품한다.
LS산전은 기존의 전력·자동화 제품 라인업뿐만 아니라,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주목받는 Susol RMU 및 Susol Line-up을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상위 S/W를 적용한 HMI, PLC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해, 송·배전 분야 및 IT융합 전력기기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하고 제주 금악변환소와 한림변환소에 설치완료한 변환용 변압기와, 최근 독자 개발에 성공한 싸이리스터 밸브 등 HVDC 시스템 핵심 기술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고압직류송전 분야 선도적 기술력을 부각시킨다.
또한 전시회에는 △친환경 수상 태양광 시스템 △전기차 전장부품 △한국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KEMS) 등 LS산전의 미래 성장 동력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LS산전은 전시장 내 채용 부스를 따로 설치해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상담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영입의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력기기에서 T&D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Full Line-up과 해외 로컬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ANSI, UL 기기 등 앞선 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LS산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HVDC, 스마트홈, 태양광, EV-Relay, AMI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마트그리드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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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HB LED 세미나’개최
고휘도 LED에 대한 최신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SNE리서치는 오는 19일 서울교육문화 회관에서 ‘고휘도 LED조명 부품소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NE리서치의 남정호 상무가 LED 부품소재·LED기판 산업동향 및 시장전망을 주제로 ‘최근의 LED산업동향과 핵심부품소재시장동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서울 반도체의 조인식 상무는 ‘고휘도 LED 패키지·칩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현동훈 교수는 ‘LED 조명용 COB(Chip on Board)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세션에서는 루미지엔테크 이혜용 대표가 ‘GaN LED 제품 분석’, 한국 광기술원 백종협 LED연구사업부장의 ‘차세대 LED 기판 기술 개발 동향’, Wacker의 정규하 부사장의 ‘LED 패키지용 봉지재 기술개발 동향 및 이슈 분석’, 코오롱 플라스틱 박은하 팀장의 ‘LED 조명용 광확산 소재 기술개발 동향’, 마지막으로 KETI의 조현민 박사의 ‘고출력 LED를 위한 방열 소재 개발 및 기술 동향’이 각각 발표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로 등장한 COB LED는 LED 칩을 수십개 사용하는 기존 조명과 달리 모듈화된 LED 1개만을 사용해 LED 조명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고효율 LED 제작을 위해 GaN 웨이퍼를 사용해 만든 LED는 기존 사파이어 웨이퍼를 사용한 것보다 월등한 효율을 낼 수 있어 이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도 뜨거운 사항이다.
SNE리서치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조명용 시장에 관련된 LED 패키지 업체 및 관련 부품소재 업체들에게 HB LED 조명 기술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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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SG 국제표준화 지원 나선다
글로벌 표준 인증 기관인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IEEE-SA)가 글로벌 표준기관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국제 표준화를 위한 원칙을 지지하는데 나선다.
IEEE-SA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인터넷 아키텍쳐 위원회 (IAB),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IETF), 인터넷 협회,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W3C) 등 주요 5개 국제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표준 개발 공동 원칙인 ‘OPEN STAND(오픈 스탠드)’ 지지 서명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국제 기관들은 기타 세계 표준개발 기관, 정부, 기업, 기술 혁신 주도자들을 대상으로 오픈 스탠드를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오픈 스탠드는 인터넷과 웹을 국경 없는 상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것과 같이 각국 기준을 넘어 국제적으로 효율적인 표준화 과정을 이루기 위해 인증된 원칙들이다. 특히 이 원칙은 전력, 통신, IT, 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 분야 연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시장을 연결시키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필요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표준개발기관 간의 협업, 표준개발 정당한 절차와 광범위한 합의, 투명성, 균형, 개방성을 요구한다. 이밖에 기술적 가치, 상호운용성, 경쟁력, 혁신, 인류 공헌에 대한 헌신, 모두에게 열린 표준들, 자발적 수용을 원칙화한다.
스티브 밀스(Steve Mills) IEEE 표준협회 회장은 “글로벌 시장들을 확장하는 글로벌 표준들을 정의하는 보다 효율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기 위해 ‘오픈 스탠드’ 원칙들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효율적 국제 표준화 패러다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오픈 스탠드 원칙들은 웹사이트(open-stand.org)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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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21社, 2Q 매출 2조3,629억…전기 比 7.5% ↑
배종인 기자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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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핵심기술, 전문가에게 배운다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강의가 열린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대표이사 김두일)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공동으로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로 본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티유브이슈드 그룹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를 포함한 해외 최고 전문가들이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인 △IEC 61850 표준이 적용된 제품의 시장 접근에 필요한 정보 △IEC 61850 2판에 중점을 둔 이론적 강의 △실질적인 통신 프로토콜의 적용과 UCAlug 시험 절차에 따른 적합성 시험 인증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두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사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IEC 61850 국제 표준은 기존의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기술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김두일 사장은 “이번 교육이 IEC 61850 국내 전문가들이 국제 표준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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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450 Central’ 웹서비스 시작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450mm웨이퍼로의 효율적인 전환과 450mm웨이퍼 공정에 관한 중요한 소식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웹 기반의 정보 서비스, ‘450 Central(www.semi.org/450)’을 도입한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450 Central’은 신제품 발표, 업계소식, 기술정보, SEMI 표준 업데이트, 프레젠테이션 및 450mm웨이퍼 공정에 관한 기타 관련 정보를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는 통합 웹 사이트다.
450mm웨이퍼 공정으로의 전환은 3,000억달러 규모가 넘는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가장 도전적인 이슈 중 하나로 현재 주요 소자 제조업체, 파운드리업체, 장비 및 재료 공급업체, 연구 컨소시엄 등이 450mm웨이퍼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집중 투자를 시작한 상황이다. 450mm R&D에 대한 지출 규모는 80억~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1세대 대량 생산에 소요되는 자본 투자는 이르면 2016~2017년에 2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주요 장비 제조업체, 부품 및 하부시스템 공급업체, 기술 공급업체 및 기타 SEMI 회원사들과 주요 칩 제조업체 및 업계 컨소시엄 모두 450mm로의 전환과정, 계획 및 사업 기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SEMI의 반도체 사업부문 사장 조나단 데이비스(Jonathan Davis)는 “비용 효율적인 웨이퍼 크기로의 전환을 위해 공급망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필수”라며 “450 Central은 차세대 웨이퍼 공정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위해 구매자, 기획자, 공급업자, 투자자 및 기타 주요 이해당사자들에게 필수 링크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SEMI는 450 Central 웹 사이트를 통해 모든 IDM, 업계 컨소시엄, 공급업체들과 공조해 450mm로의 전환과정에 대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450 Central 웹 사이트를 통해 신제품, 새로운 시각, 기타 정보 등을 공유하려면 이메일(450editor@semi.org)로 자료를 송부하면 된다.
이일주 기자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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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로 LED 조명 교체하세요
국내의 한 기업이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 사업에 나선다.
㈜썬테크놀러지(대표 안지영)는 국내 산업시설을 대상으로한 기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 하는 ‘스마일 팩토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조명이 차지하는 전기요금과 유지보수비용은 운영지출비의 막대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전기요금은 매년 빠른 속도로 인상돼 갈수록 전기요금 지출에 대한 부담은 커진다.
㈜썬테크놀러지는 이러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기존 조명을 LED로 교환하면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파악 했다.
하지만 기업들이 LED 조명으로 교환하는 것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조명 교체에 망설임이 많다는 것을 고려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방책으로서 나온 것이 ‘스마일 LED 서비스’다.
㈜썬테크놀러지는 초기투자비를 모두 자신이 떠맡고, LED 조명으로 교체한 기업으로부터 초기투자비를 48개월 동안 무이자로 상환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서 기업은 초기투자 비용 없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LED 교체 후 기존 전기요금과의 절전 차액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들은 LED전구 설치를 통하여 △절전 △조도 향상 △긴 수명으로 인한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썬테크놀러지의 한 관계자는 “구매비용 부담 없이 LED 조명을 무상으로 교체해서 웃고, 매달 전기요금이 절약돼 웃고, 근로자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웃을 수 있도록 스마일 팩토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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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차세대 D/P 국제표준화 주도
우리나라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시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최근에 침체된 디스플레이 세계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하여 국제표준화회의(IEC TC 110)를 개최하고, 국제표준 신규제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OLED, 플렉시블, 전자종이, PDP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IEC(국제표준화기구)의 전자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 TC 110)가 지난 25~27일 대구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이중 OLED와 플렉시블 작업반(WG) 의장국으로 국제표준화를 총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OLED 국제표준 9종 중 5종을 제안했고 작업반 전문가 29명 중 11명이 한국인이 차지하는 등 OLED 표준을 주도하며 품질과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분야에서는 휘거나 접을 경우에도 동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측정방법의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기술적으로 앞서 가고 있는 우리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국제표준 6종 중 한국은 4종을 제안했으며 작업반에 활동 중인 국제표준 전문가 17명 중 8명이 한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윤종구 기술표준원 과장은 “OLED, 플렉시블, PDP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표준화 사업은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아 R&D와 표준을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산업화를 촉진한 모범사례”라며 “세계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국제표준의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향후에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회복과 우리나라의 세계 최강을 유지하기 위해 차세대디스플레이 분야의 국제표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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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텍사스 메모리 시스템’ 인수
이일주 기자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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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LED&DISPLAY 박람회’
친환경,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관련 전문전시회 및 세미나로 구성되는 ‘제3회 국제 LED&Display 박람회’가 대구 EXCO에서 8월29~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한국LED보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LED & Display 박람회’에는 LED분야 글로벌 1, 2위 기업인 필립스루미레즈, GE Lighting과 국내 경관조명 1위 기업인 누리플랜, 지역 대표기업인 희성전자, 테크엔, 코리아반도체조명 등이 참여해 LED의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일본 대지진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일본 내 LED 수요에 맞춰 방한하는 일본 바이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대만, 동남아 등 16개국 90여 명의 바이어를 대거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전시장 내에서 함께 개최된다.
전국 15개 지자체 LED보급 담당 공무원 500여 명이 참가하는 보급 세미나와 업체상담이 함께 있어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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