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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특허분쟁 무방비
우리나라가 전력 생산과 소비를 최적화해주는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술에 대한 특허분쟁에 미리 대비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특허청 정부 3.0 DB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던 원격검침 인프라(AMI) 기술의 특허출원이 2008년 22건에서 2011년 145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2012년 81건, 2013년 24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AMI는 스마트그리드 내에서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필수 요소다.
이는 최근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사업 지연과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개화 지연에 대한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정부와 민간에서 27조 5,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의 AMI 구축사업에서 통신칩 호환 문제와 함께 특허침해 문제가 불거져 나와, 사업이 4년이나 지연됐다. 이 문제는 최근 한국전력과 젤라인 사이의 특허사용료 합의로 겨우 해결됐다.
세계 AMI 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4개 기업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어 특허확보 없이는 특허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최근 LS산전이 이라크에서 536억원 규모의 AMI사업을 수주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미국, 유럽을 포함한 스마트그리드 주요국에서의 우리나라 기업과 연구소들의 특허출원 비율은 국내출원 8건당 1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시장의 진입장벽을 성공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특허분쟁으로 발목 잡혔던 것을 교훈삼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특허출원을 늘리고 특허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특허전략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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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1Q 흑자 전환 성공
비메모리 반도체(Discrete) 전문회사인 KEC는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5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7일 공시했다.
KEC는 지난해 1분기 영업적자 57억원, 당기순손실 9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사업구조 개선 및 해외 생산거점 합리화(중국거점 2곳 매각) 등 흑자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혁신과 도전’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모든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수익개선 활동과 함께 신성장 동력으로 모바일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 및 자동차 전장 부분에 적극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신근순 기자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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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판TV 분기 최고 점유율 달성
김은경 기자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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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LED분야 日 안전인증 세미나 개최
대일 수출업체들의 원활한 수출을 돕기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KEA)는 국내기업이 일본지역에 수출하는데 필요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가전제품 및 LED조명기기 안전인증 세미나’를 전자회관 12층 대회의실에서 26일 개최한다.
가전제품 및 LED 조명기기 업체들의 일본 수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PSE, VCCI, TELEC, JATE 등 일본의 인증제도 및 인증 취득절차를 소개한다.
특히 일본 수출시 필수 조건인 기존 PSE인증과 별도로 향후 강제인증 움직임이 있는 S-Mark에 대한 정보를 일본의 인증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강사는 조용준 CTK 이사, 하츠미 JET 소장, 와타나베 JET GM, 류테이칸 JET GM 등이다. 이들은 △일본의 인증제도 소개 △ JET 업무소개 △LED조명 전기용품 안전법 기술기준 소개 △가전 및 LED조명 제품에 대한 S-JET 인증절차 소개 등을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전제품 및 LED조명기기 업체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연구개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자진흥회는 금번 세미나외 유럽 등 해외 인증 세미나 및 분기별 재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내 업체들의 수출 관련 인증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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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훈련시스템’, 新산업 본격 육성
이일주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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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oT 사업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의·도전적인
IoT 기업가 양성을 위해 전문교육 제공과 결합한 IoT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 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사업설명회는 5월26일 저녁7시에 서초동에 위치한 IoT 혁신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2차 사업설명회는 6월2일에 실시된다.
이번 설명회는 IoT 분야 신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재직자·창업(예정)자·스타트업 등에게 제품 개발에 필요한 선택형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D.I.Y 개발환경과 제작비 등 팀 단위 신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IoT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총 3가지로 △전문교육 제공 △개발지원 △사업화지원 등이다.
전문교육으로 IoT 신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전문 기술교육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업가 소양 교육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상자(팀)의 수요를 반영해 Core 교육과정에서 선택형 모듈식 교육을 제공하고, 현업 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팀 단위 밀착형 현장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개발분야는 IoT 신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개발키트, 계측기, 협업공간 등 개발환경 제공 및 팀 단위 개발과제 수행을 위한 재료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사업화 부문에서는 ‘IoT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3팀에게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을 하고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국내외 IoT 선도기업·유관기관이 참여해 선도기업·중소기업간 제품·서비스 공동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이미 시장에 출시됐거나 발표된 적이 없는 창의적 제품·서비스로 기존 제품에 IoT 신기능을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면 해당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팀당 1,000만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이며 총 1억원 이내 수준이다. 재료비와운영비 등의 사업비는 100% 정부가 지원한다.
미래부의 사업설명회를 듣고 사업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은 6월13일 18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웹사이트(www.nipa.kr)에서 하면된다.
김은경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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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가전제품 혁신 기술 공모
혁신적인 가전제품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글로벌 파트너링팀이 혁신 기술 공모전 ‘GP Qingdao(칭다오)’ 를 내달 26일부터 양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과 중국 글로벌기업들 간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새로운 협력 플랫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공모전의 혁신 기술 내용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보일러 △오븐 △TV △LED 등 부품 및 신기술 분야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가전기업 Haier, Hisense 등 5개사가 참여한다.
국내기업이 중국기업에게 혁신기술 공모를 통해 1차 모집에서 유망기업을 선정한 후 현지 상담 전 상호 기업에 대한 검토를 한다. 이후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중국 칭다오에서 1:1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국내기업 10개사는 상담회 이후 기술 합작 파트너 체결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KOTRA 글로벌파트너링팀 유재준 사원(02-3460-7856, yoojae123@kotra.or.kr)에게 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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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G3’ 전용 ‘퀵서클 케이스’ 공개
김은경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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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키즈패드 2’로 유아교육시장 공략
김은경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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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Si 웨이퍼 면적 출하량 전년比 11%↑
김은경 기자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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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컨퍼런스
이일주 기자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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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수요 증가, 신소재 적용 활발
김은경 기자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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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야외 조명기구 출하량, 2023년 1,400만개
LED 야외 조명기구의 출하량이 2023년에는 1,4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의 나비가 리서치(Navigant Research)가 최근 ‘야외 및 주차장 조명 시스템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형광등, 고압나트륨램프(HPS), 메탈 할라이드 램프(Metal Halide)가 야외 조명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10년 뒤 LED가 야외조명 시장에서 1위를 선점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야외 및 주차장용 세계 LED램프와 조명기구 출하량은 2014년 410만개에서 2023년 1,4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시 푸트(Jesse Foote) 나비가 리서치 선임연구원은 “LED 야외 조명기구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가격이 낮은 램프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LED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조명 기술을 대체하는 경우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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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탁기, 佛 박람회서 ‘혁신그랑프리’ 쾌거
배종인 기자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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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하만카돈,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