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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산업전, ‘코아쇼’ 28일 개막
자동차와 연관된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국 자동차산업전시회, 코아쇼(KOAASHOW 2014)가 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43개 해외 업체를 포함해 총 350여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업체와,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2만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이 30개社를 모아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함으로써 본격적인 한국 마케팅에 착수했다.
올해 내방하는 주요 바이어는 BMW(독일), 닛산모터(일본), 폭스바겐(독일), 아우디(독일), 타타(인도) 등 완성차 구매진 및 제트에프(독일), 브로제(독일), 지멘스(독일), 보그워너(독일), 마그네티마렐리(독일), 마그나(중국), 데프타(프랑스), 히타치AMS(일본), 티브이에이치(벨기에), 코보타(일본), 카네마쥬(일본,독일), TRW(미국) 등 글로벌 1차 벤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해외바이어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매년 코아쇼 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코아쇼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해외바이어들이 아직까지 가격대비 품질 측면에서 한국 자동차부품에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일의 한 유명 자동차 메이커 구매담당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부품을 소싱하려고 노력했지만 품질 문제 때문에 한국부품 소싱으로 전향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러한 유럽의 완성차 메이커 및 1차벤더들의 한국으로부터의 부품소싱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은 전시회 기간 중 30일 ‘한-EU 아우토 포럼 2014’을 킨텍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업체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국내업체와 해외바이어 간의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시장내 별도 구매 상담회장에서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일대일 상담이 가능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탄소복합소재부품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테마클러스터 공동관, 현대파워텍과 현대 다이모스가 협력사들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관 등이 마련돼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김은경 기자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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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터치스크린패널 광주공장 준공
강지혜 기자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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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셈, EDS 내장형 SEM-30AX 전시
강지혜 기자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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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플렉서블 시대 개막을 알리다
김은경 기자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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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트, 세라믹 新 고부가 창출 나선다
강지혜 기자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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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구진, 미해결 ‘Li-S 전지’ 원리 증명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용주 교수와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센터 박민식 박사, 부산대 김석 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40년간 미제였던 리튬-설퍼(Li-S) 전지의 작동원리를 규명해 화제다.
리튬-설퍼 전지는 설퍼(유황)을 양극소재로 리튬 금속을 음극소재로 사용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이론 용량과 에너지밀도가 높아 그동안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전지로 주목받아 왔다.
예컨대, 전기차에 고용량 리튬-설퍼 전지를 탑재하면, 현재 핸드폰에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 대비 2~3배 이상의 항속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간 학계에서는 리튬-설퍼 전지는 고체 설퍼 입자가 직접 전자를 받아 방전반응이 시작되고, 설퍼가 방전되면서 생성되는 고체 Li₂S(황화리튬) 입자가 직접 전자를 받아 충전반응이 진행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이러한 인식 하에 수많은 과학자들이 설퍼나 Li₂S를 탄소 내에 주입하거나 복합화해 전기전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팀은 양극과 전기적으로 분리된 고체 설퍼와 Li₂S 입자도 반응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전하전달이 고체·고체 계면이 아닌 고체·액체 계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리튬-설퍼 전지 반응 메커니즘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량 설퍼 전지 연구개발 방향과 전략을 새롭게 제시한 것이다.
책임연구자인 정용주 교수는 “전지의 작동원리는 연구개발 수립단계에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서 매우 중요하며, 고성능 전지개발을 위해선 메커니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연구팀은 새로운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존 리튬-설퍼 전지의 부피 에너지밀도를 최소 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리튬-설퍼 전지 연구개발 분야의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며, 최적화 과정을 거친다면 고용량 리튬-설퍼 전지 기술의 전기를 마련, 부피 에너지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고용량 리튬-설퍼 전지가 휴대용 전자제품뿐 아니라 전기차,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에 실제 적용돼 활용된다면 실생활 및 산업체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팀은 리튬-설퍼 전지 방전 및 충전 메커니즘에 대한 두 편의 논문을 세계적 전지분야 학술지인 미국전기화학회지(Journal of the Electrochemical Society) 인터넷판 10월호에 게재했다.
김성겸 기자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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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수입차 부품가격 공개 도입 무색
정부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입차 부품가격 공개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소비자가 공개 제도에도 여전히 소비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신차 및 부품가격 부풀리기’, ‘수입차 부품의 국내외 가격차 및 유통 구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발표한 자동차 부품가격 공개 모니터링 결과와도 일치한다.
협회는 수입차 회사들이 정보 검색을 어렵게 해놔 소비자 뿐만 아니라 부품업계, 자동차보험사, 정비공장 등도 확인 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 김태원 의원은 “수입자동차 업체들은 부품가격 공개는 하되, 소비자가 검색하기 어렵게 시늉만 내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는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은 “수입차 부품가격 관련 불만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만큼,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수입차 부품가격 정보를 조사해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가격과 함께 문제되는 공임에 대한 정보 전달도 필요하고, 내년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도가 시행되면 대체부품의 가격을 순정부품과 정확히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필요가 있는 만큼 수입차 관련 ‘가격 부풀리기’ 등 조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면서 “수입차 부품 유통구조, 다른 국가와의 가격 비교, FTA로 인한 관세인하 전후의 가격 비교 등 여러 관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기자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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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렉스, 커넥터 관련 산업군 확대
강지혜 기자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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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변화 심포지움 개최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제 1회 국제 휴먼 ICT 변화 심포지움이 11월19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의 테마는 상호작용하는 웨어러블, 체화된 인지를 위한 디자인이다.
성균관대학교 조준동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이중식 박사와 삼성 정지홍 박사가 웨어러블 기기들을 사용자 관점에서 해석하고, 향후 변화하는 시장을 전망한다.
이어 성균관대 H-연구소에서 웨어러블 기기 등장의 장단점을 조명하고, 싱가포르 난양 기술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디자인 담당자 천춘시엔(Chun-hsien, chen)이 소비자 중심 제품 디자인에 대한 키노트 발표를 할 예정이다.
홍정표 전북대 산업디자인 교수는 창의적인 생각과 디자인이라는 주제 발표를, LG전자 임대환 박사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 동향, 영국 몽포트 대학의 디자인 스쿨 로버트(Robert Chen) 교수가 헬스케어 관련 신발에 대해 설명한다.
위 심포지움에 학생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31-290-5929, ymkim1107@skku.edu에 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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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3Q 매출 6조5,470억…4Q 개선 기대
김성겸 기자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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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통합 LED 매트릭스 매니저 출시
김은경 기자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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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발전 자유자재 ‘스마트 윈도우’
김은경 기자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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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업계, 신시장 진출 및 협력 다짐
신근순 기자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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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 가족기업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관이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은 건설기계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시험인증, 인력양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족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건품연은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절대적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고자 가족기업제도를 제정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업무 협약 수준에서 벗어나 가족처럼 기업이 성장해서 강소,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인력, 시험장비, 기술 및 석, 박사 등 우수인력 등을 제공한다.
혜택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연구·시험 장비 수수료 10% 내외 할인 △세미나실, 교육장, 회의실 사용 편의 제공 △연구 개발 과제 공동 참여 및 우선권 부여 △분석, 해석, 설계 등 기업의 애로 기술 지원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성능, 환경, 내구성 등 시험·인증 지원 △특허, 프로그램 등 우선 이전 △건설기계관련 기술 정보 제공 △연구원 수행 인력양성사업 교육 참여 우선 지원 △기술 세미나, 워크숍, 학회 등 공동개최 및 참여기회 부여 △연구원 인력활용 기술 교육 등이다.
건품연 관계자는 “이번 가족기업 모집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험·인증시설 이용 활성화와 18만5,000㎡ 규모의 종합시험센터이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 문의는 황세진 연구원(063-447-2507, sejin@koceti.re.kr)에게 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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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3차원 반도체 패터닝 제조기술 개발
김은경 기자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