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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바이오, 바이오칩 사업 진출
국내 1위의 시스템반도체 개발회사인 알파칩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한 프리미어바이오가 신사업인 바이오칩(Bio-Chip) 및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프리미어바이오㈜(대표 구희도)는 알파칩스가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칩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칩 사업은 반도체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융합기술로 세포, 단백질, 유전체 등 미세한 생명체와 생명현상을 탐구하기 위한 바이오 기술과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보기술을 융합한 복합기술이다.
아울러, 프리미어바이오는 차세대 필러, 천연물 원료의약품(BGMP) 및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필러 사업은 기존의 더말(Dermal)필러에 피부재생과 항노화 등 기능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관련 사업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과 제휴 인수합병을 통해 원료생산부터 임상인프라 구축, 마케팅 거점을 확보하게된다.
바이오칩 세계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69억달러로 바이오칩을 이용한 체외진단기기 세계시장규모도 522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프리미어바이오는 국내 현직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인수 후 알파칩스를 IT기반을 갖춘 유력한 BT(Bio Technology)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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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차세대 SR 모스펫 개발
KEC가 기존 공정 대비 절반 크기의 칩에 구현이 가능한 초박형 모스펫을 개발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대표 황창섭)는 전자기기의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동기식 정류 모스펫(이하 차세대 SR 모스펫)’ 개발에 성공했으려 올해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차세대 SR 모스펫(Synchronous Rectification MOSFET)은 모스펫의 주요 특성인 동작저항(Rds(on)) 성능을 일반 트렌치(Trench)공정 대비 50% 미만의 칩(Chip) 크기에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응용분야는 네트워크 장비와 같은 대전력 파워 서플라이부터 스마트폰 등과 같은 소형기기의 아답터까지 매우 다양하다.
KEC는 올해 4분기 차세대 SR 모스펫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연간 700만개 수준으로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당사의 보유 생산능력은 연간 5,000억원 수준으로 약 20억 4,500만개의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며, “올해는 신제품 개발과 함께 국내외 모바일 및 자동차 전장, 가전시장에서 펼쳐온 전략 마케팅 활동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어 매출과 이익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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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車 반도체 시장 290억불…전년比 0.2% ↑
편집국 기자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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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자체개발 단열재 LPG 운반선 적용
편집국 기자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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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센서 및 소재부품 세미나
최근 웨어러블 스마트기기가 액세서리형에서 신체부착형, 의류일체형, 생체이식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가능케 하고 있는 최적의 센서 및 소재부품에 대한 기술동향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7월13일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핵심센서 및 부품·소재 기술혁신과 사업화현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핵심 부품·소재 및 플랫폼 기술개발과 표준화동향으로부터 초절전, 고성능의 모션트래킹, 제스츄어, 촉각, 압력 센서 등의 핵심센서를 비롯해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유연전지, 유연 전자회로 및 유연 전극소재의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핵심 부품·소재 및 플랫폼 기술개발과 표준화동향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초절전, 고성능 모션트래킹센서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초절전, 고성능 제스츄어센서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초절전, 고성능 촉각센서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초절전, 고성능 압력센서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쳐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유연전자회로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유연전지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용 유연 전극소재 기술개발과 응용사례 및 사업화현황 등이 주제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향후에는 센서, 디스플레이, 전지, 회로 및 전극소재 외에 더 많은 부품·소재의 기술혁신이 이루어져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기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본 세미나를 통해 향후 본격적인 기술혁신 및 시장확산에 예상되는 여러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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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섬유형 플렉시블 압력센서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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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 쿠웨이트 알주루 프로젝트 140억 수주
강관전문기업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이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하이스틸은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140억원 규모의 배관용 파이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쿠웨이트 남부 알주르에 하루 61만5,000배럴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신규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석유화학제품 정유저장 탱크 37기를 건설하게 된다. 이 정유시설이 2019년 완공되면, 단일 규모로는 중동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이스틸은 2017년 1월까지 파이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행처는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이며, 발주처는 Saipem 이다. 발주처인 Saipem은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약 4만5천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은 약 145억달러(약 16조7천억원)로, 글로벌 TOP5에 포함되는 EPC다.
하이스틸은 이번에 Saipem과의 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전 세계 E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지역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어려운 세계 경제시장을 글로벌 EPC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쿠웨이트, UAE, 이란 등을 포함한 중동시장 확대에 회사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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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로 플렉서블 배터리 인쇄한다
신근순 기자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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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802.11ax 고효율 무선 표준 테스트 솔루션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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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퀄컴, 스마트 모바일 센서 ‘맞손’
배종인 기자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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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차세대 블루투스 솔루션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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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AG, NFC 태그 ‘맞손’
배종인 기자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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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원가 절반 낮춘 초전도 자석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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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차량전조등’ 특허출원 증가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넓게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 또는 보행자의 눈부심을 크게 줄여주는 ‘스마트차량전조등’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최근 10년(2006∼15)간 차량 전조등 분야의 전체 특허출원 중 스마트전조등의 출원 비중이 2006년 11%에서 2015년 4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전조등 기술에는 상향등을 하향으로 자동 제어하거나, 코너링시 전조등을 코너링 방향으로 자동 회전시키는 것이 있다.
먼저 상향등을 자동 하향시키는 방식은 센서의 감지 신호에 반응하여 전조등 빛의 상부를 차단막(쉴드(shield))으로 막거나, 격자 모양의 LED 점광원의 상부를 소등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한편 코너링시 전조등을 회전시키는 방식은 전조등 전체를 회전시키거나 광원을 감싸고 있는 반사판만을 회전시키는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이 분야의 주요 출원기업은 국내 차량 전조등 전문기업인 에스엘社(33.7%), 차량 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社(23.9%)가 있으며, 다음으로 일본 부품기업인 고이토社(8%), 한국의 현대자동차(4.9%), 엘지이노텍社(2.7%)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차량의 상향등이나 코너링시 과도한 빛이 보복운전의 원인이 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전조등이 대중화되면 전조등으로 인한 빛 공해가 대폭 저감돼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허청은 스마트전조등이 운전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주요 안전운행 기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 업계의 치열한 기술 경쟁과 궤를 같이하여 스마트전조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이에 따른 특허 출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종인 기자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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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가스터빈 신뢰성평가 설비 구축
국내에서도 가스터빈의 부품을 시험할 설비가 마련돼 관련 부품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7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용 가스터빈 신뢰성평가 시험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축된 시험설비는 정부 지원으로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이 공동으로 2013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자해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의 증가로 그동안 가스터빈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했으나, 정작 개발된 부품을 국내에서 시험할 방법이 없어 상품화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가스터빈 블레이드 등 핵심부품은 일정 주기마다 교체해야 하나 국산화 제품이 없어 GE, 지멘스(Siemens), 미쯔비시 히타치 파워시 스템즈(MHPS, 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등 해외 제작사의 제품에 전량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교체비용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등 국산화의 필요성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해 9월 가스터빈 연소시험설비 구축에 이어 이번에 신뢰성 시험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가스터빈 부품 국산화와 가스터빈 운영 방법 개선 등 국내 가스터빈 산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시험설비를 고루 갖추게 됐다.
한전은 앞으로 본 시험설비를 국내 가스터빈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개방하여 가스터빈 부품의 고온고속회전, 열피로 및 진동 등 신뢰성 시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부품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설비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됨에 따라 국내 가스터빈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은 물론 부품 국산화를 촉진해 연간 수천억원의 수입비용을 줄임으로써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시험평가 설비를 국내 가스터빈 관련 부품·소재·제작 기업은 물론 항공·우주 산업계에도 개방해 산학연의 상생발전과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