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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선박관리시스템 ‘KR e-Fleet V3’ 출시
신근순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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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건물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국내 연구진이 분산자원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에너지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 소지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이다.기존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과 건물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해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로 인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건물 내 분산자원과 다양한 전력소비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려우며, 고장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자원의 실시간 상태 진단도 제한적이다.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 간 최적의 운영을 실시간 자동화해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은 절감시켰다.연구진은 다양한 고장 유형과 환경 데이터 수집하고 모델링과 분석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분산자원 대상 고장검출 정확도 98% 이상을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양자암호, 양자내성암호를 이용한 차세대 보안 통신을 적용해 사이버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보안 수준을 갖췄다.분산자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장에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자율운영 기술도 적용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운영 기술은 실시간으로 분산자원 간 운영을 최적화하는 비선형 최적화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어 고장 발생 즉시 최적의 분산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운용할 수 있다.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실제 건물 환경이 정밀하게 모사된 유사 실증 테스트베드에서 1년간 실증한 결과,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대비 17%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SCI(E)급 논문 50편, 국내외 특허 출원 27건, 등록 4건, 기술이전 8건의 성과도 함께 도출해 우수한 연구 결과임을 입증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정학근 박사는 “개발한 플랫폼은 분산자원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갖춰 오피스, 공장, 호텔 등 다양한 건물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 주도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을 메가와트(MW)급 발전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후속연구로 연구성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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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트라우마 예방 업무역량 강화
유혜리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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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감사실, 반부패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
신근순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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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수행기관 선정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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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승용차, 12월부터 소화기 설치 의무화
신근순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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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연, 달 자원개발 선도기술 확보 추진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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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통영 제석초 화재 피해 공제 급여 5억 지급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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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기존 사업 내실 강화 및 신사업 발굴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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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철저한 도시가스 안전관리 국민 신뢰 향상
엄태준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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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4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B유형 기관중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실태점검은 국민신문고에 민원 등록건수가 50건 이상인 총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건수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민원 처리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이다. 공사에 대한 점검결과, 장기 미처리 민원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민원 만족도가 타기관의 약 2배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민원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이나 민원이 더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유사한 민원의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하는 예방적 민원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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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환경부, 화학 中企 저탄소 공급망 구축 맞손
LG화학이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에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저탄소 공정 개선, 교육 등을 지원한다.LG화학은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LG화학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과정목록(LCA, Life Cycle Inventory)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 제품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참여해왔다.LCI DB는 원재료 사용, 제조, 운반 등 전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 정보를 수치화해 둔 것으로 LCA 수행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여권 등 글로벌 고객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LCI DB가 반드시 필요하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이 환경무역규제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 역량 제고 및 제품 탄소저감을 위한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을 올해 신설했으며, 탄소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화학업종을 대상으로 ESG중 환경(E) 분야의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LG화학은 협력회사 LCA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하여 공급망 중소·중견 협력사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LG화학 이종구 부사장은 “탄소 배출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함에 따라 제품의 탄소발자국 관리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탄소 공급망 구축은 필수사항”이라며, “LG화학은 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선도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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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역대 최저 전력수요, 유사시 모든 발전소 출력제어
신근순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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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지역난방公, 반도체 폐열 지역난방 열원 활용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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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硏, 섬유社 중미 진출 지원 협력
유혜리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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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硏-대구가톨릭대, 시험인증 상호협력 맞손
유혜리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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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硏, 섬유패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선
유혜리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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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흡연 시 과태료 부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흡연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24.1.30.)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개정안이 마련됐다.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이다.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그간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흡연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가 명시됨에 따라 해당 규정의 대국민 집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정 법률은 향후 흡연구역 지정기준,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기준 및 위반횟수별 과태료 금액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해 오는 7월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원섭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개정 법률은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주유소의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도 관련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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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목표 대비 144% 달성
적자에 허덕이던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이 지난해 자산매각, 사업조정 등을 통해 비용을 목표대비 144%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3일 무역보험공사에서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었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당초 목표 절감액(8조2,458억 원) 대비 144%의 비용을 절감(11조 8,658억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자본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공기업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올해에도 재정건전화 이행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남호 2차관은 “그간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경영정상화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경영효율화가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공기업의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도 논의하였다. 각 에너지공기업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추진계획, 기술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에너지공기업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사업과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최 차관은 “탄소중립을 이행하면서도 에너지안보를 공고히 하는 것이 전 세계 에너지정책의 공통된 목표”라면서,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봄철 전력 경부하기에 대비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엄태준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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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KIMES 2024’ 의료기기 시험인증서비스 소개
신근순 기자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