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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9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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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장비 시장이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34억달러 시장에서 2017년 275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는 최근 발표한 ‘태양전지 제조 장비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태양광 시장은 현재 각국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정책, 다양한 조세 감면 및 세금 우대 등에 의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로 태양광 기술 도입이 가속화 됐으며 그리드패리티 조기 달성이 기대됨에 따라 태양전지 제조 장비 설치가 유도되고 있다. 중국, 브라질, 인도로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외국 직접 투자(FDI)가 몰려들고 있어 태양전지 제조 장비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유럽이 태양전지 제조 장비시장의 중심지이나 개발도상국들의 태양전지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정책과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처럼 태양전지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제조 공정내 각각의 도구들은 꾸준한 높은 신뢰도와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태양전지 수요 상승 및 실리콘 가격 절감을 최대로 이용하기 위해, 태양전지 제조사들은 연비가 높은 박막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전망이다. 보고서는 태양전지 기기에 대한 수요가 향후 3~7년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연구원은 “태양광 전지 산업은 태양광 전지 단위면적 당 더 높은 와트량을 달성하는 반면 비용은 낮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혁신 노력으로 태양광 발전 비용이 기존의 에너지 자원과 비슷한 수준에 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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