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소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 투자를 통해 공급망 강화 및 LFP(리튬인산철) 사업 진출에 나선다.
코스모신소재는(대표이사 홍동환)는 지난 8월28일 충주 코스모이노베이션스페이스 비전홀에서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FINO)와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스모신소재는 피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50억원 규모의 보통주 약 269만주를 인수한다. 신주 취득 후 코스모신소재의 피노 지분율은 3.13%가 될 예정이다.
피노는 글로벌 1위 NCM 전구체 기업이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로, NCM 전구체 공급을 주력으로 하면서 LFP 양극재와 배터리 리사이클 등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SDI도 지난 4월 피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300억원을 투자해 지분 7.44%를 취득한 바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피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차전지 소재사업 역량을 연계해 그룹 차원의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모화학의 황산니켈·황산코발트(BP/BM) 원료에서 코스모신소재의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공급망관리(SCM) 순환체계를 강화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단순 지분투자를 넘어 이차전지 소재사업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사업 협력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료 및 전구체 조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피노와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의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LFP 사업에서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