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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26 18: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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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들이 세라믹회관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세라믹연합회 및 세라믹산업연구조합과 내화물·유리·도자기타일·점토벽돌 등 세라믹 관련 조합이 입주해 국내 세라믹 산업을 대표하는 세라믹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종근)는 2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라믹회관에서 ‘세라믹회관 리노베이션 및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근 회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정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실장, 이기성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이석윤 ㈜미코 대표, 김형태 세라믹연합회 부회장, 유성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전무, 방정훈 한국유리산업협동조합 전무 등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67년 준공돼 1978년부터 세라믹연합회 등이 입주해 사용 중인 세라믹회관은 연수가 오래되면서 내·외부 보수가 필요했었다. 이에 지난 2023년에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이뤄졌고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외관 리노베이션이 완료됐다. 


이종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라믹회관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건물의 미관과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들이 더 자주 방문해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라믹연합회는 향후 40명 내외의 인원이 모여 교육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라믹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라믹산업 산학연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세라믹연합회와 연구조합이 추진 중인 △첨단 고내구성 세라미고재기술 전문인력양성 △세라믹 취업 브릿지 △반도체 식각공정용 쿼츠글라스 NNS 실린더 제조 기술개발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세라믹산업협력컨퍼런스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이후 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석윤 미코 대표는 “미중 무역갈등의 여파로 소재 공급망 다변화가 필수적이 되면서 소재 확보를 위한 비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희토류 등 소재 확보를 위해 정부가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도 해외 소재 공급망 확보와 다변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발빠르게 투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세라믹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근 회장은 “국내 철강, 화학 등 기초소재의 경우 중국의 공격적인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앞으로 생존이 불확실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소재와 연관이 큰 세라믹 산업도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며 “정책적으로 중국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소재 산업군과 제품을 조사해 R&D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세라믹회관 리노베이션 기념식에서 (앞줄 左 일곱 번째) 이종근 세라믹연합회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세라믹산업 산학연 협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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