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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26 15:27:56
  • 수정 2026-06-26 1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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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이 ‘제10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민간의 공공협력 강화와 국제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0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자원안보 시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ORE:ON)는 2017년 창립된 민간 주도 해외자원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KOMIR를 중심으로 자원개발 관련 기업과 기관 20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자원개발분과, 유통분과, 연구개발분과, 자원환경 ESG 분과로 구성돼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부 김종철 자원산업정책관과 공단, 해외자원개발 기업,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시장 동향과 공급망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개회사에서 “AI 산업 성장과 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핵심광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공급망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철 산업통상부 자원산업정책관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국가 경제안보 핵심 과제”라며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외 주요 거점별 핵심광물 정책과 투자 전략이 발표됐다. 강순원 캐나다소장은 북미 핵심광물 정책 및 사업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최원석 칠레사무소장은 중남미 투자 환경과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원성준 중국사무소장은 중국 핵심광물 수출통제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한종원 호주법인장은 호주 핵심광물 전략과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됐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전문 연구기관인 아르구스 미디어(Argus Media)는 AI 산업 성장과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핵심광물 수요 변화와 희소금속 및 희토류 시장 전망 등 글로벌 시장 이슈를 분석하며 산업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해외 자원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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