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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23 17:01:05
  • 수정 2026-06-24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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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P 배터리 재활용 사업 MOU’ 체결식에서 오치정 CIS케미칼 부사장(右)과 노관민 배터리솔루션즈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 ㈜CIS케미칼이 리튬인산철(LFP) 폐배터리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CIS케미칼(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이성오)은 지난 17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배터리솔루션즈와 LFP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LFP 폐배터리의 재활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LFP 배터리 재활용 전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배터리솔루션즈는 폐배터리 수거, 방전, 해체 및 파쇄를 포함한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고, CIS케미칼은 블랙매스로부터 리튬과 인산철 등 유가자원을 회수·고순도화하는 후처리 공정을 담당한다.


나아가 양사는 폐배터리로부터 고부가가치 자원을 회수하는 통합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LFP 블랙매스의 안정적 공급 △리튬 및 인산철 회수 공정 고도화 △친환경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국내외 사업화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터리솔루션즈는 LFP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및 국내 재활용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폐배터리 확보와 전처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어, 이번 CIS케미칼과의 협력 역시 LFP 재활용 밸류체인 완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IS케미칼은 축적된 습식제련 기술과 독자적인 용매추출(Solvent Extraction) 공정을 기반으로 리튬을 98%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산철의 고순도화 및 회수율 향상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후처리 기술을 통해 사용 후 LFP 배터리의 자원 가치를 극대화하고, 핵심 원료의 국내 공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LFP 배터리 채택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사용 종료 배터리 발생량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니켈과 코발트가 포함되지않아 경제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리튬 자원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리튬 중심의 재활용 기술 확보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CIS케미칼 관계자는 “LFP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고효율 후처리 기술이 모두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배터리솔루션즈의 전처리 전문성과 CIS케미칼의 후처리 기술력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LFP 재활용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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