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11-24 13:51:44
  • 수정 2025-11-24 16:53:15
기사수정


▲ AM-AX 웹페이지 화면


국내 3D프린팅 기업이 공정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돼 디지털 전환 촉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 3D프린팅 산업 대표단체인 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재영, 이하 협회)는 3D프린팅 공정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는 3D프린팅 디지털 전환 플랫폼의 1단계 완료와 함께 구축된 플랫폼인 ‘AM-AX’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3D프린팅 디지털전환 플랫폼은 국내 3D프린팅 기업이 보유 중인 3D프린팅 공정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다. 정부의 지원을 통해 3D융합산업협회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루트랩, 한국생산기술연구원(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경북대학교(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국립한밭대학교가 참여해 공동개발하고 있다.


플랫폼 ‘AM-AX’는 ‘3D프린팅(적층제조)에 디지털 전환을 더한다(Additive manufacturing, Additive Digital Transformati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3D프린팅(적층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나아가 우리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AM-AX는 3D프린팅 기업 및 수요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정보제공 서비스와 공정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제공 서비스는 정부 지원으로 국내에 구축된 3D프린팅 장비의 사양 정보와 보유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2020년 이후 구축된 장비 중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액조광경화(VPP), 분말베드융해(PBF), 에너지제어용착(DED) 방식 장비를 대상으로 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장비 구축 현황을 총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는 3D프린팅 기업이 플랫폼에 데이터를 업로드하여 관리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스스로 3D프린팅 공정 전·중·후(前·中·後) 단계별로 발생하는 데이터셋을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하고, 구축된 데이터셋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국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플랫폼 홍보와 함께 사용성에 대한 의견수렴 및 서비스 개선사항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10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AM-AX의 개발 취지와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 시연 및 활용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3D프린팅 공급기업과 수요그룹이 함께 참여해 플랫폼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 기능 개선이 곧 국내 3D프린팅 기업의 데이터활용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AM-AX를 단순한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가 아닌 플랫폼으로 개발한 이유”라고 밝혔다.


기타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페이지(www.am-ax.org) 또는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 AM-AX 플랫폼에서는 국내 3D프린팅 장비 구축 현황을 검색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47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나노코리아 2025(260 픽셀)
프로토텍 2025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린데PLC
EOS 2025
IM3D 2025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