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 리서치가 삼정회계법인 김정태 상무, LG경영연구원 김세호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한 배터리 산업의 영향과 배터리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SNE 리서치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기회를 조명하기 위해 연말 세미나인 ‘SNE Analyst Day 2024’를 12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국의 전기차(EV) 및 배터리 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기간 중 전기차 보조금 삭감과 환경 규제 완화 의지를 명확히 밝혔으며, 이러한 정책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와 산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IRA하의 전기차 세액 공제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축소 또는 철회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소비자 구매력이 감소하고 전기차 수요가 둔화될 위험을 야기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및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배터리 부품 및 완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러한 조치는 국내 생산업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공급망 불안정성과 비용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정책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와 산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미국 내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공급망 제약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은 높은 경제성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정책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회계법인의 김정태 상무와 LG경영연구원의 김세호 수석연구위원이 초빙 연사로서 배터리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SNE 리서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12월 3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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