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전기차 주요 부품의 국산화 및 개발과 전동화 부문의 품질 체계 확립으로 베어링 시장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품질담당 임원인 김동도 상무가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영주시청이 주최한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국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등 베어링 제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셰플러코리아 김동도 상무는 그간 재직하면서 △볼 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 △전기차 감속기용 고속 모터 베어링의 국내 최초 개발 △전기차용 감속기 기어박스 모듈 국산화 도입 △국내 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전기차용 3열 휠베어링 관련 품질 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등 국산 베어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 1991년 셰플러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생산팀장과 품질팀장 공정기술 사업부장, 품질 담당 임원을 두루 역임한 김동도 상무는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근간이 되는 베어링의 국산화 및 국제 경쟁력 향상, 국내 정밀 기계 산업 발전에도 힘써왔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에는 셰플러코리아의 황산해 수석 연구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셰플러 그룹의 전략 및 협력 방안' 주제로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셰플러코리아 김동도 상무는 "같은 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에서 그간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셰플러코리아는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급변하는 자동차 및 산업기계 부품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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