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인프라가 충북혁신도시에 구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2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인 수소안전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야외 실습장과 4개의 실내 실습장, 14개의 숙소동으로 구성됐으며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수전해, 방폭, 튜빙(고압 수소 금속배관) 등을 포함해 13종의 실습설비가 구축됐다.
교육과정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와 튜빙시공 등 총 6개의 법정교육과 함께 기업체 및 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수소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주문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학교(2회), 아세안개도국 공무원(3회), 충북·전남·전북의 38개 예비수소전문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 교육이 계획돼 있으며,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교재 지원사업과 연계한 20개 수소기업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경국 사장은 “공사는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안전의 시작은 교육이라는 사명으로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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