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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1 13:48:41
  • 수정 2024-07-01 1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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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성원에 감사, 초심불망의 자세로 뛸 것”





가치 있는 정보 제공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등, 산업 발전 도모

기술 패권 경쟁 등 기업 생태계 악화, 新 먹거리·혁신 창출 등 기여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009년 국내 소재, 부품, 산업가스, 에너지 등 업계에 든든한 지원군이자 냉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첫 깃발을 올린 신소재경제신문이 올해 7월1일 자로 어느덧 창간 15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최초·유일의 소재부품장비 전문지로서 신소재경제신문이 오늘을 맞이하기까지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난관과 위기가 있었지만, 저희 임직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해 왔습니다. 15년 동안 저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 발전 소식을 전하고 기업들의 혁신적인 시도를 보도하는 것은 물론, 업계의 고민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창간 이후로 독자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이에 저희는 지속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산업가스, 나노, 세라믹, 탄소복합재, 3D프린팅, 금속, 화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왔으며,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면서 매주 지면신문 발행과 매일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과 소통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고 업계와 직접적이고 깊은 교류를 하기 위해 독일,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열리는 고기능소재 전시회, 수소연료전지 박람회, 용접 및 절단 박람회, 세미콘, 3D프린팅 전시회, 산업가스 전시회 등 참관단을 모집해 신기술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외에도 국제첨단신소재기술대전 공동개최, 고기능소재 세미나 공동개최, 반도체 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발전 및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는 저희의 자부심이며,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동안 신소재경제신문은 많은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저희의 성장과 발전은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 덕분입니다. 15년 전 창간할 때를 되돌아보면 열정으로 가득 찬 저희의 여정은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지만 지속 됐습니다. 창간 당시 금융위기에 국내 모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주변 일부에서는 저희가 가려는 길이 너무도 멀고 무모해 응원의 말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과 염려에도 신소재경제신문은 저희가 이루고자 했던 길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저희 곁에서 항상 저희와 함께 늘 고민을 나눠 주시는 독자 여러분과 업계 관계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피드백과 관심은 저희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고 더 나은 기사를 제공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새로운 기술 동향을 전달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되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한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 및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저희는 ‘초심불망’의 자세로 더욱 힘차게 뛰겠습니다. 오늘, 제2의 창간을 선포하고 격량 속에 걸어온 지난 15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미중 패권 경쟁 심화, 공급망 불안 지속 등 대내외 악재가 거듭되면서 갈수록 기업생태계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산업계와 함께 손을 잡고 역경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혁신과 개혁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5년간 저희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희 신소재경제신문은 5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소재 전문지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신소재경제신문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일 발행인 고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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