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1-07 09:40:28
기사수정


코레일이 6일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정상화를 위해 열차 운행 조정에 나섰다.


코레일은 7일 첫차부터 9시까지(출근시간대) 열차에 대해 운행 조정하고, 9시 이후 열차운행조정은 추가 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제(6일) 20시 52분경,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제1567열차(20:45 용산 출발 → 00:26 익산 도착, 275명)가 영등포 진입 중 6량이 궤도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객 20명의 경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관련 직원 160여명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코레일은 △전구간 운행중지 : 25회(KTX 15회, 일반열차 10회) △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 변경 : 10회(KTX 6회, 일반열차 4회) △사고복구 시까지 용산역, 영등포역에 모든 열차 정차하지 않기로 했다.

코레일 오늘 13시 정상운행을 목표로 복구작업을 펼쳤으나 복구의 어려움으로 지연되고 있어 16시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정상복구 시까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일부 KTX와 일반열차의 지연이 예상되니,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승차 익일에 자동으로 전액 반환되며, 20분 이상 열차지연 시 운임의 12.5~50% 자동환급 된다. 다만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 방문하여 반환받아야 한다.


또한 열차 지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한 고객에 대하여는 추가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현재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과 열차에서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비상인력을 투입해 고객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10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