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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7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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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車·철강·石化·PV·2차전지 집중 육성


▲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충청남도의 유래

충청남도는 한반도의 중앙부 서쪽에 위치하는 지역으로서 북쪽으로는 경기도, 동으로는 충청북도, 남으로는 전라북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서해바다와 면한다. 또한 대전광역시를 둘러싸고 있다.

1964년에 발견된 공주시 장기면 석장리의 구석기 유적과 도내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청동기 유적들이 증명하듯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정착했던 땅이다. 또한 삼한시대에는 충청남도의 대부분이 마한의 북변지로서 당시 마한의 중심지이며 정치적 주도권을 쥐고있던 월지국이 지금의 천안시 직산면 일대로 추정되고, 마한의 54국 중 15개 소국 정도가 충청남도지역에 분포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 충청남도는 백제에 속한 지역으로 475년(문주왕 2년)에 백제의 수도를 한성(서울)에서 웅진(공주)으로 천도한 이래 660년 나당 연합군에 의해서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85년간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꽃을 피운 지역이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웅진도독부와 소부리주(사비주), 웅천부, 웅주 등으로 불리어졌으며, 후삼국시대에는 견훤이 세운 후백제의 영역에 속하게 된다.

고려시대에는 하남도, 양광도, 충청주도, 충청도 등으로 불리어졌으며, 경기도와 합침과 분리가 반복됐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4년(1396년)에 양광도를 충청도와 경기도로 분리했고 선조 31년(1598년)에는 감영을 충주에서 공주로 이전했으며, 이후에 충청도의 명칭은 공청도, 충청도, 공홍도, 충홍도, 공충도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개칭되다가 순조 34년(1834년)에 공청도에서 충청도로 환원됐다. 고종 33년 1896년 칙령 제36호로 13도제로 개편됨에 따라 충청북도와 분리돼 비로소 충청남도가 탄생하게 됐다.

■일반 현황

◇지리적 현황


남단은 북위 35˚ 58’ 30”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이며 북단은 북위 37˚ 03’ 44”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다. 동단은 동경 127˚ 38’ 31”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며 서단은 동경 125˚ 32’ 21”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으로 충청남도는 남한의 중앙부에 속하므로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으로 통하는 삼남의 관문으로 서울, 부산, 목포로 통하는 1번 국도, 경부·호남선의 철도, 경부·호남고속도로,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이 통과하고 있는 국내 교통의 요지다. 그러므로 수도 서울까지는 1시간대, 부산이나 목포까지는 3시간대의 위치에 있다.

충청남도의 총면적은 2006년 현재 8,598㎢로서 전국 총면적(9만9,617 ㎢)의 8.6%를 차지하며, 경상북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기도에 이어 6번째다. 시군별 면적을 보면 공주시가 940.7 ㎢로 가장 넓고, 계룡시가 60.7 ㎢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충청남도의 지형은 저평하다. 해발 고도 1,000m 이상을 넘는 곳은 한 곳도 없으며, 도 전체의 평균 고도가 100m로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대체로 충청남도의 산지는 도의 중앙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차령산맥, 그 북서부의 내포지방을 남북으로 달리는 가야산맥, 동남부의 계룡산지, 그리고 노령산맥에 속한 충남 동남부의 금산고원으로 나누어 진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하는 금강은 심하게 감입곡류하면서 북쪽으로 흐르다가 연기 지방에 이르러 미호천과 합류하면서 유로를 일단 남서방향으로 튼다. 그리고 이곳으로 부터는 유로가 구조선의 방향을 따라 흐르므로 구간마다 하천의 유로가 거의 직선상으로 달린다. 강경에서 다시 남서 방향의 유로를 유지, 전북과의 경계를 이루면서 서해로 유입된다. 차령산맥 남쪽의 금강 유역에서는 부여의 금천 하류의 구룡평야와 논산의 논산천 하류의 논산평야가 넓다.

삽교천은 차령산맥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들어 가는데, 하천의 규모에 비해 매우 넓은 예당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충남의 해안선은 출입이 매우 심하다. 간척사업은 과거부터 진행되어 왔는데, 197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는 대형화하여 곳곳의 해안선이 대폭 단순해졌다. 아산만 방조제, 삽교 방조제, 대호 방조제, 서산 A.B지구 방조제 등은 해안선의 출입을 단순하게 만든 대형 방조제들이다. 따라서 해안사구의 발달로 해수욕장이 개발됐으며 만리포·연포·몽산포·대천·무창포 등이 주요 해수욕장들이다.

◇기후적 특성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남도는 기후 상으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온이 온화한 중위도 온대 계절풍 기후대에 속한다.

충청남도의 연평균 기온은 12.6℃ 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서귀포의 15.8℃, 가장 추운 중강진의 3.9℃에 비교하면 중간정도의 기온에 해당한다.


10년간 연평균 GRDP 성장률 ‘전국 1위’

합리적 산업배치 위한 25㎢ 입지 공급


▲ ▲기존의 산업단지가 단순 생산기능에 머물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산업단지 조성’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가 지난 2월8일 상생산업단지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기존의 산업단지가 단순 생산기능에 머물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산업단지 조성’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가 지난 2월8일 상생산업단지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지역 내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충청남도는 이 같은 산업 기반 속에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고속도로, 철도 등이 동서·남북으로 관통해 전국을 연결하는 연계물류망의 중심지로서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충청남도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총 92개소 3,890만8,000㎡이며 국가산업단지 3개소 1,257만8,000㎡, 일반산업단지 17개소 1,500만7,000㎡, 농공단지 72개소 1,132만3,000㎡이며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1,853개 기업으로 종사자는 10만5,000명에 이른다. 그리고 이 같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2000년~2010년까지 GRDP 연평균 성장률 9.2%로 전국 1위를 차지해 왔다.

■집중 유치하고 있는 산업군이나 기업은

충청남도는 그동안 지리적 여건과 수도권 규제 등의 정부정책에 힘입어 양적성장 중심의 기업유치를 추진한 결과, 기업유치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민선5기에 들어서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토대마련을 위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우량기업 선별유치로 정책을 전환해 추진 중에 있다.

집중유치 산업군으로는 충남의 4대 핵심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 자동차산업, 철강산업, 석유화학산업과 충남의 미래산업인 태양광산업, 2차전지산업을 집중 유치해 세계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도의 역점시책인 3농혁신과 연계해 농어촌경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친 농촌기업(식품업종 등)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지역 내에 공장건설, 사옥 이전 및 건설 희망 기업에게 주는 혜택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과 함께 이전 후 3년간 자금, 판로, 수출, R&D 등 토탈 지원을 통해 이전기업의 빠른 토착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이전기업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재정자금지원기준고시(지경부)에 의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 외에 비수도권 및 대규모 투자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위해 100억원이상 투자 또는 상시고용인원 50명 이상인 비수도권이전기업 및 신규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또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상시고용인원 500명 이상인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원까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 ▲이전기업 지원 내역. ▲이전기업 지원 내역

■기업유치를 위한 특별 정책은

기업의 지역 내 빠른 정착과 함께 기업종사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일터와 주거, 휴식과 노동이 어우러지는 정주여건을 갖춘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역점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입지공급 위주의 입지정책으로 미흡했던 정주여건을 갖춰 기업 근로자가 지역주민이 되고 기업소득이 지역경제에 선순환되는 산업생태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산업 단지는

2012년 6월 현재 충청남도에는 51개소 7,284만6,000㎡의 산정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국가산업단지 2개소 1,548만1,000㎡, 일반산업단지 32개소 5,483만2,000㎡, 도시 첨단산업단지 1개소 3만9,000㎡, 농공단지 16개소 249만4,000㎡도 있다.

더불어 우리 도에서는 산업의 합리적 배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구현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약 25㎢의 산업입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기업 유치 및 지원성과는

충청남도는 2006년 이후 국내기업유치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2009년부터 2012년 5월말까지 총 2,506개의 기업을 유치, 11조127억원 투자 및 6만8,000명의 고용효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성장기반의 구축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 ▲최근 3년간 기업 유치내역. ▲최근 3년간 기업 유치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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