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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강국의 지름길 ‘신기술의 실용화’
박진형 기자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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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향후 3년간 18조7천 억원 투자
신근순 기자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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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벤처기업 신종플루로 즐거운 비명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 일부 대덕특구 벤처기업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신종플루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신종플루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 업체들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덕특구 벤처기업에 따르면 지피엔지와 바이오니아, 시온텍 등 벤처기업들이 생산하는 신종플루 관련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지피엔이(대표 조일훈)는 항바이러스 예방제품인 '지솔(G·SOL)'을 지난 9월에 출시했다.
지솔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항균성 미네랄물질의 포뮬레이션결합으로 만들어진 신복합 나노물질로 이 제품은 지난달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인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제거실험에서 99.8% 이상 없애는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지난달 26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살균제로 승인받아 정식 제품으로 등록했으며 지솔은 스프레이, 예방마스크, 소독 및 방역제와 공기청정기용 필터 및 차량용 에어필터 등에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도 신종플루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신종플루 확진 진단 장비와 키트를 자체개발했기 때문.
바이오니아의 이 제품은 가검물 채취 후, 신종 플루 바이러스 RNA 추출, RNA에서 DNA로 변환, 변환된 DNA 증폭 과정을 거쳐 확진 결과 출력까지 3시간이면 가능하다.
또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지난 5월27일 신종플루 검사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한 뒤 8월 20일부터 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하면서 매출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휴일을 잊고 근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시온텍(대표 강경석)이 출시한 친환경 살균제 '하이포크린'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하이포크린은 미산성수로 차아염소산(HOCL)함량이 많아 살균력이 높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식약청에서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인정됐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곰팡이 등 다양한 균주에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에서도 현저한 감소를 볼 수 있었단 것.
이밖에 알엔테크(대표 박영웅)도 신종플루 손세정제와 소독제로 매출이 증가해 신종플루의 덕을 보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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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문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접수 개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지난 5일부터 2주에 걸쳐 접수한다.
지난 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업계의 대응수준 제고와 제도 고도화 등을 위해 시행된다.
산업부문의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만 TOE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업종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고려하여 20개 이상의 시범사업 참여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는 정부가 에너지사용자와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에 구속력 있는 의무를 부여하여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는 제도다.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발적협약(VA)을 강화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장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의 에너지사용량 절감목표를 설정하고, 2010년을 벌칙이 없는 시범기간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자금지원, 표준화 사업, 기술교류 등 인센티브 제공 시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단 웹사이트(www.kemco.or.kr)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오는 20일까지 우편(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목표관리추진T/F팀) 또는 팩스(031-260-4189)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정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라 18일 오후 3시 한전 대강당에서 ‘에너지 목표관리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청회에서는 지난 10월 말부터 개최한 업종별 설명회의 결과를 토대로 목표관리제의 세부추진방안을 정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정토론자인 강희정 교수(건국대), 이경훈 상무(포스코), 옥창대 팀장(SK에너지), 안영환 박사(에경연), 권오근 이사(제지협회), 오대균 실장(에관공)의 의견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시간이 마련되어 관계 전문가들과의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와 공단은 시범사업이 시행되기 전에 업계의견을 충분히 수렴, 목표관리제 도입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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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09 지식재산 합동 연찬회 개최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보호 및 활용을 지원하고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충북도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괴산의 중원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 도 및 시·군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및 충북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09지식재산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지식재산 전문가인 특허청 특허심판관, 대학교수, 변리사, 경영지도사 등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에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전략 △지식재산권의 의의와 중요성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특허명세서 작성법 △지식재산의 활용과 보호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및 충청북도 지식재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설명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이뤄진다.
도의 관계자는 “이번 기업, 유관기관, 업무담당 공무원의 지식재산 합동 연찬회는 지식재산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개념 및 전문지식을 배워서 지식재산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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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넷 "2009 e-아시아어워드" 수상
엄태준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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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특허청, MOU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와 특허청은 대학 발명·특허 교육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발명·특허교육의 실무적 추진을 위해 ‘대학 발명·특허교육 실무추진단’을 구성키로 하고 단장에 이상조 연세대 공대 학장을 위촉하였다. 실무 위원들에는 서울대 전국진 교수(전기․컴퓨터 공학), 포항공대 정종식 교수(화학공학), 한양대 권오경 교수(전기전자), 서울대 홍국선 교수(재료), 한국과학기술원 조영호 교수(바이오공학), 고려대 윤우영 교수(재료), 전남대 김영철 교수(응용화학), 연세대 차성운 교수(기계공학) 등 8명이참여했다.이 날 이상조 연세대 공대학장은 “최근 기업 간 지식재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허에 강한 엔지니어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특허에 강한 엔지니어는 선행특허 분석 등을 통해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핵심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력”이라고 말했다. 향후 실무단의 활동은 대학 특허강좌 확대, 이공계 교수의 특허연수 강화, 전공별 특성화된 특허강좌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 특허교육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등의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진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 회장은 “그 간 대학의 특허교육은 다소 미흡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력으로 대학 특허교육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발명·특허교육 추진단에서 논의된 사항은 공대학장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각 공과대학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엄태준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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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녹색생활 G-4운동 전개
대구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녹색생활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녹색생활 G-4운동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실천키로 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개개인의 녹색생활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우선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녹색성장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전체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그린네트워크(Green Network) 운동,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참여 및 홍보를 통한 그린컨센서스(Green Consensus) 운동, 실현 가능한 녹색실천 과제를 발굴해 시행하는 그린액션(Green Action) 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녹색실천에 대한 그린인센티브(Green Incentive) 운동 등녹색실천 G-4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한편 내년도에는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녹색생활 10대 중점 과제를 발굴해 상반기중에 세부계획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고, 과제별 성과에 따라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여경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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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천계획 수립
부산시는 녹색 성장의 효율적 · 체계적 추진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지역의 자연환경 및 에너지 잠재량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 수립 · 보급사업을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부산시는 (재)부산발전연구원을 통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부산광역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천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해 2010~2014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5개년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그린에너지 산업 선도도시 부산’을 2030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8% 달성, 에너지 고효율 도시로 전환, 에너지 부품소재 신산업 창출도시’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30비전 추진전략으로는 수소, 바이오에너지 R&D, 미래에너지 등 동부산축과 재생에너지, 에너지 부품소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부산축, 복합형 해양에너지 실증단지인 해양축을 3개 신·재생에너지 거점축으로 하여 에너지 수요관리에 앞장서는 도시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30비전 추진단계별 목표를 설정하여 1단계(2009~2015)에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목표로 에너지 이용 효율성 제고,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기반 확충 등 추진을 통해 2.2%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2016~2023년까지 2단계에는 ‘에너지 신산업 도시로 전환’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와 온실가스 저감분야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5.2%까지 보급률을 높이게 된다.
2024~2030년까지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달성’을 목표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8% 달성, 에너지 수요관리 선진도시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프런티어 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0~2014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5개년 실천계획으로 그린홈 2,000가구 보급,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그린빌리지 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사업, 매립가스 발전사업, 소화조 메탄가스 연료전지,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태양광설비 온천천 음영지 개선,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수소시범단지, 해상 및 육상 풍력단지 조성, 바이오에탄올 시범기지 조성, 부산신항 배후 물류부지 태양광 발전 사업이 연도별로 추진된다.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소수력, 바이오, 폐기물, 석탄이용 등으로 분류되어 태양열과 풍력분야의 매출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업체수에 있어서는 태양광과 석탄이용 신재생기업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부산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업발굴단계에서 참여폭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매칭펀드(matcing fund) 제한과 예산문제 극복, 협력체제 및 담당인력 부족문제 극복 이외에도 친환경 건축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해야 하는 등의 과제가 제시됐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급계획과 R&D 활성화 방안으로 풍력, 해양에너지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해상풍력과 해양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을 추가하는 등 정부의 정책과 연계하여 안정된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체계 구축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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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 절약운동 본격 시행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위해 전 직원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청사에너지절약 행동요령 10가지’를 선정, 각 실과 및 소속기관에 배부하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주요 실천방안으로는 겨울철 내의 하나 더 입기 운동으로 실내온도 낮추기를 전개하고 컴퓨터 등 사무기기 절전을 생활화, 중식시간과 퇴근시간 1시간전 난방기 가동을 중지하고 조명 끄기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각 건물별 에너지 관리담당자 지정운영, 화재위험과 에너지소비가 많은 전기난로 등 전열기 사용금지 하는 등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관계자는 "‘청사에너지절약 행동요령 10가지’실천사항을 지방자치단체가 솔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추진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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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中企 경영안정자금 추가 융자 실시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9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030억원(은행 협조 융자)중 잔여액 49억8,800만원을 추가 융자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월6일까지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팀(전화 283-7130, 팩스 283-7184)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다.
지원조건은 고정 또는 변동 금리 중 기업 자율 선택이며 고정금리는 8.7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융자 추천 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부산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이다.
고봉길 기자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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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망 중소기업 선정·지원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지역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경영,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경영안정자금 우대, 박람회 참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함께 인증서가 수여되고, 표식을 제작해 사업장에 부착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선정 대상업체는 광주시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가동중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제조업체여야 한다.
또한 벤처기업, 6T(IT(정보통신), BT(생명), NT(초정밀), ET(환경), CT(문화), ST(우주항공)
)기업 이전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내에서 1년이상 계속 가동중인 중소기업도 해당된다.
신청 업체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해당 구청이나 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에 오는 11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집적화 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그동안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모두 22개 업체이며, 이 가운데 7개 업체에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9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광주지역의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희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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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질소산화물 배출량 대폭 ↓
경기도가 소형 사업장의 배기가스내 질소산화물을 제거해 대기오염을 낮추고자 추진하고 있는 저녹스버너 보급사업이 기업들의 친환경경영에 대한 관심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006년과 2007년까지 반월·시화 산업단지내 소형사업장을 대상으로 203대의 저녹스 버너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엔 대기관리권역 24개시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지금까지 637대를 보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구 온난화 문제 등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인식이 확산돼 당초 목표인 81대의 3배가 넘는 263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 기준으로 도내 총 27개 도시 가운데 13개시가 이산화질소의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연도별 이산화질소 농도(ppm)는 0.032(2003)→0.031(2004)→0.028(2005)→0.029(2006)→0.029(2007)→0.029(2008)였다.
경기도의 관계자는 “비록 증가하는 자동차 보급 등으로 인해 가시적인 대기오염 저감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 강화와 함께 사업장에 저녹스 버너를 꾸준히 보급하면 배출가스내 이산화질소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보급된 저녹스 버너를 통해 매년 610여 톤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점차 보급을 늘리면 저감량이 대폭 증가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4,000여 대 이상의 저녹스 버너를 각 사업장에 보급해 대기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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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시아 특허심사 고속도로 개통
앞으로 러시아에서도 우리 출원인들이 특허심사하이웨이를 통해 쉽고 간단한 절차로 신속하게 특허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특허청과 러시아 특허청은 11월 2일부터 양국간 특허심사하이웨이 시범실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심사하이웨이(Patent Prosecution Highway)는 양국에 특허가 공통으로 출원된 경우, 먼저 특허가 출원된 국가에서 특허가 등록되면, 상대국은 간편한 절차로 해당 출원을 다른 출원에 비해 신속하게 심사하는 제도다.
특허청은 현재, 일본(2007. 4. ~), 미국(2008. 1. ~), 덴마크(2009. 3. ~), 영국(2009. 10. ~) 및 캐나다(2009.10. ~)와 특허심사하이웨이를 시행 중이며, 러시아는 우리나라가 특허심사하이웨이를 시행하는 6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러시아와는 지난 6월 한-러 특허청장 회담에서 지재권 보호 강화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 조치를 담은 한-러 특허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국간 특허심사하이웨이 시행은 러시아에서 우리 기업이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특허를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러시아 특허심사하이웨이는 2009년 11월 2일부터 1년간 시범실시되며, 특허심사하이웨이에 관한 세부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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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공간정보 활용 극대화
전라남도가 영토, 영공, 영해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국토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 국토 보존과 균형 있는 개발을 촉진하는 굴뚝 없는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간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병선 목포대 총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본부장, 김도중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윤재준 주식회사 선도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 국토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목포대는 국토공간정보에 관한 공무원 교육, 국토공간정보 산업 정책자문을 하고 측량·공간정보 학술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신 위성영상 자료 제공, 국토공간정보 산업 분야 도정 참여, 위성영상 분야 세미나 참여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또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도, 시군 및 대학에 최첨단 측량장비 공동 활용, 대학생 기술자격 현장교육 및 취업 지도 알선, 측량·공간정보산업 분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하고 선도소프트는 시군지역 공간정보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지원, 공무원 공간정보 기술 컨설팅, 대학생 취업 지도 및 알선 등에 나선다.
전남도는 GIS거점대학 육성 운영, GPS측량장비 공동 활용 제공, 매년 산·학·관 측량경진대회 개최, 측량·공간정보산업 분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유공자 포상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번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토 공간정보산업 및 측량 기술 등을 교류하고 고가의 측량장비 공동 활용체계 구축은 물론 실업 해소 대책 차원에서 국토공간정보 관련 기술자 및 대학생의 취업관문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정부는 국토공간정보 통합구축사업을 통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를 고부가가치 창출과 녹색 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국토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토보존과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굴뚝 없는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부터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의 천혜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첨단 공간정보기술 수준과 최고급 토지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9 녹색전남 토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디지털측량 경진대회를 병행 개최된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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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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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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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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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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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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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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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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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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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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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