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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 中企 EU진출 확대 돕는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EU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유럽 각국과의 산학연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송도TP는 한국과 스페인 기업 간의 산학연 기술교류 촉진을 지원키 위해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윤 송도TP 원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아델라이다 말라가대학 총장과 산학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연계를 통해 정보통신, 육상 및 해양자원을 이용한 바이오, 마이크로 로봇틱 산업 등 유망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송도TP는 이어 스페인 최대 규모의 테크노파크인 안달루시아TP와 인큐베이터 입주 등 인천지역 기업의 EU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안달루시아TP는 국제사이언스파크연맹(IASP) 본부를 비롯해 6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성공적인 산업단지운영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송도TP는 오는 6월께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포럼을 열고 스페인 말라가대학 연구진 등과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윤 송도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기업의 산학연 해외공동과제 수행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진기술 습득 등 파트너십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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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호주에 의료기기 1천만불 수출 MOU
이일주 기자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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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바이오協, 제약산업 위해 ‘맞손’
김성준 기자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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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美州 기술협력 추진
울산테크노파크가 러시아에 이어 미국과도 기술교류 강화에 나선다. 울산테크노파크 신동식 원장 등(방문단 5명)은 오는 4월2일부터 9일까지 미국 아틀란타, 올랜도, LA 등을 방문한다. 이들 방문단은 미주지역 캘리포니아주립대학(10개 지역)의 통합기술협력센터(OTA) 및 조지아텍과의 기술기반형 국제기술협력 연계체제 구축 및 기술 기반형 교류강화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ICT기술, 나노융합기술, 에너지기술, 바이오 의료기술 등 첨단기술 및 소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울산지역과 기술이전·사업화 및 국제협력 과제 발굴 등 선진 미주지역과의 협력적인 국제기술 교류활동을 강화하여 한-미 협력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플로리다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엑스포인 NPE ‘2012 플라스틱 박람회’(4. 1 ~ 4. 5)에 참석하여 바이오 플라스틱기술, 지속 가능성 및 수지기술, 폴리머 나노복합체, 나노섬유 및 친환경기술 등 최첨단 기술정보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지역 관련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미주지역 해외연계 기술협력을 통해 울산기업의 R&BD 기술역량 제고는 물론, 미국의 우수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형 선도적 기술과 울산지역 기업연구소 등과 접목을 통하여 글로벌 기술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면 미래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미 기술협력의 성공적 교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시와 2003년 11월 자매결연한 러시아 톰스크시를 지난해 8월말 방문해 톰스크 주립대학 기술센터, 톰스크특별경제 지구(SEZ) 지구관할청 등과 ‘한-러 국제기술 연계체제 구축 및 기술 기반형 교류강화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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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감성융합 전문가 ‘한자리’
감성융합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관련 산업의 핵심기반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인터불고 엑스코에서는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와 경북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감성터치 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실제 미국·일본·유럽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인간중심의 핵심기술 분야로 감성융합기술을 선정, 국가차원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벤츠 등 세계 유명 기업에서도 인간감성과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바일·디스플레이 등의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자랑하지만 터치패널 분야는 대만·일본 등과의 기술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 움직임은 다른 시·도 보다 한 발 앞서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터치센서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크게 감성터치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나눠 총 974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시의 육성정책에 따른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이와 행보를 같이 한다.
우선 지난 2010년 감성터치산업협의회를 설립하여 산·학·연 연계협력과 지식공유, 기술가치 창출과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삼성광통신, LG 디스플레이 등 국내 패널업체 관계자들과 터치패널 부품소재 및 공정 장비·시스템 등의 업계 임원, 대학 및 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최신 업계 동향과 연구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금번 정기총회에서는 최신 터치패널 기술 및 터치 융합 디스플레이 기술 등의 산업 트랜드, 터치산업 특허 침해대응 사례 및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TP 송규호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정부에서는 국내 정보기술(IT)산업 강점을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감성ICT 산업의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지역이 감성터치산업의 메카로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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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우진산전, 투자협약
엄태준 기자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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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신규사업 공략모드’ 전환
김성준 기자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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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길병원, 산업인력 건강 챙긴다
신근순 기자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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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업, 中시장 적극 활용해야”
인천지역의 산업정책은 인접한 중국시장의 급속한 발전을 호기로 삼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윤 송도테크노파크 원장은 27일 오후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중소기업 CEO 및 임원을 비롯해 세무사, 변리사, 변호사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5기 글로벌 CEO과정’ 개강식에서 ‘인천의 지역산업정책과 송도테크노파크’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인천과 인접한 중국은 머잖아 세계 제 1의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교통·물류상의 지정학적 여건과 중국의 자원 및 산업생산 분포 등을 잘 결합할 경우 인천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산업정책 설정 방향을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중소기업의 중견·대기업으로의 원활한 성장 유도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진흥 △중국 자원·시장 적극 활용 등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10년은 이러한 과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호기로 그동안 다소 간과돼 온 인천지역 산업정책에 보다 관심을 갖고 산업별, 기업규모별로 세밀한 분석에 기초해 과제들을 하나하나 치밀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빠르게 진행되는 신산업 성장 등 여건변화도 인천에게는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그동안 이렇다 할 신성장산업을 내세우기 어려웠던 인천은 차제에 기술융합화와 신산업의 대두를 배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지역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새로운 성장산업의 모색이 경기침체 등의 요인으로 인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기획력을 가지고 조성해나간다면 신산업 성장력의 효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업 최고 경영자 등의 경영전략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CEO 과정은 오는 6월26일까지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신근순 기자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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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TP, 지역 고용 활성화 나서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경북TP, 포항TP와 함께 청년실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이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동료들과 정보를 공유해서 청년들과 기업간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특성화 고교생 등 지역청년 900여명과 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근로조건, 미래비전, 안정성, 성장성, 대외 신인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엄선됐다.
경북도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탐방시 인사담당자, 취업선배 면담, 수행업무, 경력경로 확인, 근무분위기 파악 등 철저히 직무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탐방 후에는 참여업체에 대하여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인턴사업과 각종 채용박람회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다. 이후 채용정보를 담은 우수기업의 홍보책자도 발간해서 지역대학과 특성화고, 일자리센터에 배부하는 등 지역의 청년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일자리 시책을 추진해서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취업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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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탄소배출권 기증 中企 만들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가 지역내 중소기업과 온실감스 감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녹색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울주군 삼동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영종산업(주)은 아스콘(연간 약 20만톤)을 생산하는 업체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저탄소 폼드중온형 아스콘 제조공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공정은 아스팔트에 고온의 물을 약 3~6㎏/㎠ 압력으로 분사, 볼베어링 역할을 함으로써 기존보다 낮은 온도(170℃→140℃)에서 아스콘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아스콘 1톤 생산당 25kg의 탄소를 배출하게 됐다. 이는 일반 아스콘 생산시 보다 22% 정도 감축한 수치다.
회사는 감축된 탄소배출량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에 등록했다. 또한 연간 300tCO₂탄소배출권을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50%씩 기증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탄소배출권을 기증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울산시는 영종산업에서 기부한 탄소배출권의 수익금을 공익형 탄소기금에 적립하여 향후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등록 지원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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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 ‘모터산업종합지원센터’ 설립 본격화
신근순 기자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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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지역산업진흥협의회 정기총회
김성준 기자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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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바이오센터, 약초 인증기관 선정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센터장 신용국)가 제천시 우수약초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충북TP에 따르면 ‘제천 2012년 우수약초GAP인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이오센터는 지역내 약용작물을 재배하는 생산농가에 대해 GAP인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작물은 황기, 당귀, 천궁, 감초, 황정, 율무, 오미자, 백출, 작약, 지황 등 10가지 약용작물로, 43개 작목반 340여 생산농민들의 GAP인증사업 및 이력추적등록 지원, 팜투테이블 전산등록, 인증스티커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GAP인증 우수약초의 사후관리와 함께 이들 작물의 현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며 현지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우수약초 보급을 선도할 예정이다.
바이오센터 신용국 센터장은 “생산농가의 약초 영농재배 기술의 향상과 제천 약용작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 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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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NH농협, 中企 지원 ‘맞손’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이봉훈)가 21일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MOU)을 맺었다.송도TP의 기업지원 시스템 ‘스텝 투게더(STEP Together)’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체결은 대출금리 우대혜택 등 금융지원을 포함해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두 기관은 앞으로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산업정보자료 공유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된다.이윤 송도TP 원장은 “시금고인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에 대한 서비스 다양화가 기대된다”며 “금융기관과 맺는 첫 전략적 업무협약인 만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이봉훈 농협 인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송도TP의 기업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송도TP의 ‘스텝 투게더’는 중소기업들에게 3대 핵심서비스(맞춤·밀착·연계)를 제공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시장창출형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