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와 가천대길병원(원장 이명철)이 지원기업 종사자들 건강증진을 위해 나선다.
송도TP는 지난 27일 오후 미추홀타워 20층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인력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에 따라 양기관은 △산업인력 전담창구 개설을 통한 각종 편의 제공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실시 △건강강좌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 종사자들이 앞으로 가천대길병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예약비 후불 납부, 국가검진 이용 시 편의 제공, 건강검진 10%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게된다.
이명철 가천대길병원 원장은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기업환경 조성은 물론 의료기관 이용시간 단축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기업들의 니즈(needs)에 맞춰 다양한 기관과의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을 맺는 등 기업지원 서비스의 다양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기업지원 대표기관으로 기업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