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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유독가스누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 이중 3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오후 2시40분경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여명 중 4명이 메스꺼움 등 가스중독 증상을 보여 이들을 포함해 인근에 있던 20여명이 천안 단국대병원, 당진 백병원 등으로 이송됐다.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은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가장 나중에 구조된 협력업체 직원 민모 씨 등 3명은 위독한 상태다.사고 발생당시 가스저장소 건물에서 누출 경보가 울리자 협력업체 설비팀이 점검작업에 투입, 모든 밸브를 잠갔으나 가스 유출이 지속됐고 당시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대피 도중 이 가스에 노출,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다.한 부상자는 “‘급하다, 급하다. 사람들이 다 쓰러졌으니까 급하다’'라고 사무실로 전화를 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이번에 누출된 기체는 일산화탄소를 포함하고 있는 ‘LDG’라는 유독가스로, 선철로부터 강을 생산하는 LD전로에서의 탈산공정 중 발생한 가스를 일컫는다.LDG는 무색 무취의 유독가스로 주성분인 일산화탄소(CO)외에도 이산화탄소(CO₂), 수소(H₂) 등의 기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중 가장 유독한 가스로 알려져 있다.가스가 누출된 곳은 바로 LDG를 탱크에 저장했다 고압으로 배관을 통해 보내는 설비였으며 가스에 노출된 회사 직영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사고당시 이 설비에서 작업 중이었다.현대제철 측은 사고 직후 가스 재활용 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고 저장탱크에서 누출된 것인지 배관에 결함이 생겼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관리감독 소홀 여부에 대해서도 파악에 나서고 있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유독성 가스인 LDG를 재활용해 공장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4월 종합준공식 행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가동 1개월여 만에 안전사고가 발생해 향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준 기자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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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소재 소방용 특수방화복 개발
김성준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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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실용화 연구과제 사업설명회
김성준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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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고객 위한 서비스 ‘우수’하네
소방산업기술원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 KFI)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136개의 공공기관 중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고객만족도 조사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4단계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준정부기관 부문에서는 KFI를 포함 총 20개(27.8%) 기관이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KFI는 그동안 △CRM 시스템 구축을 통한 DB 및 VOC 체계 확립 △고객 편의 제도의 지속 시행 △공공기관 선진화 활동과 CS경영의 연계 등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추진력이 됐다고 설명했다.KFI는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CS경영을 위한 전산관리체계인 CRM 시스템을 지난해 말 구축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담당직원 뿐 아니라 원장도 고객 서비스 요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VOC 체계를 구축했으며, 동시에 VOC 처리 기간 또한 크게 단축했다.또 ‘공유일검사제도’, ‘찾아가는 방문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고객중심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특히 최근 KFI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고객 칭찬 글이 자주 게재되고 있다. 충북 A업체 관계자는(칭찬게시판 No.411) “기술원의 사전 방문 서비스를 통한 기술 지도로 금전 등 많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었다” 고 글을 올렸다. 또 울산 B정유업체 관계자(칭찬게시판 No.413) “주말까지 반납한 검사 서비스로 공정을 단축하여 비용절감 등 많은 혜택을 받 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최진종 원장은 부임이후 고객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인화상생’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에 맞춰 조직을 과감히 개선했다. 검정제도 복수화와 진입장벽 철폐 등의 규제완화라는 환경변화에 先 대응하기 위해 능동적인 변화 추구했다. 또 CS경영 실현을 위한 가장 필수적 요소인 산업지원과 국제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를 산업지원본부로 격상시켜 원장 직속으로 배치시키는 등 공공기관 선진화와 연계한 CS경영을 시행하고 있다.KFI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뿐 아니라 청렴도 조사에서도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라며 “두 조사에서 제기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CS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CS경영과 마인드 제고는 이제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기술원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속적인 CS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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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공공기관 선진화 위한 파격인사 단행
소방산업기술원이 ‘민간기업식 인사제도’를 통해 업무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시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지난 1일부로 승진자 13명, 부서장 보직자 12명, 파트장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조직을 1본부 1소 8부 2실로 업무·현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지향적·고객지향적 조직 개편과 맞물려 철저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연공서열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인사제도’에서 ‘민간기업식 인사제도’로 과감히 전환해 업무 중심의 책임경영제를 구현하기 위함임
특히, 무한 보직(전방위 보직) 경쟁체계 운영을 위한 연공서열 타파해 보직가능 대상을 4급까지 확대하고 성과와능력에 따라 모든 보직이 가능토록 했다.
또 보직 임용 드레프트 시스템을 운영해 상위 직급자가 차 하위자를 선정토록 하고 모든 직위에 대해 내부 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KFI는 부서장에 3급 4명을 발탁해 12명의 부서장 중 3급이 6명이 차지하게 됐다.
또 차세대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파트장’ 제도를 운영해 부서 내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 승진자
◇ 2급
△임광규 기술관리부장
◇ 3급
△박정호 기술관리부 △권정우 제품검사부 △남준석 시험인증부 △구재현 소방산업연구소
◇ 4급
△문재대 제품검사부 △어성화 시험인증부 △허민녕시험인증부 △박우인위험물관리부 △이상익 제품검사부 △정경원 제품검사부 △나현창 고객지원부 △나상일 제품검사부
□ 본부장 및 부서장급 전보
◇ 본부장급
△사공성호 산업지원본부장 △이장원 소방산업연구소장
◇ 부서장급 전보
△박준양 경영기획실장 △진희자 경영관리부장 △이정락 고객관리부장 △임광규 기술관리부장 △이상문 제품검사부장 △이영식 시험인증부장 △임상학 방염내화부장 △나병균 위험물관리부장 △백창선 위험물안전부장△이경준 감사실장
김성준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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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가구 4만4천가구 안전점검
고봉길 기자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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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
박진형 기자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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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 재래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고봉길 기자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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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해부, 자동차 충돌 테스트 강화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0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대상으로 11개 차종을 선정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제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도 연 2회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 차종은 최근의 신차 출시 동향과 향후 출시계획,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해 국산차 8차종과 수입차 3차종을 선정했다.
대상차종은 지엠대우 마티즈, 르노삼성 SM3, 기아 로체(후속), 르노삼성 SM5, 현대 쏘나타, 기아 스포티지(후속), 현대 투싼, 기아 K7, 렉서스 ES350, 벤츠 E220, 아우디 A6 등이다.
안전성 평가항목은 정면충돌 등 기존 평가항목에 제작사 요청시험(종합점수 산정시 가점부여) 항목으로 기둥측면충돌 안전성을 신규로 추가하여 8개 항목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정면충돌·부분정면추돌·측면충돌·기둥측면충돌 안전성, 좌석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이다.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평가항목은 기둥을 직접 머리에 충돌시키는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측면에어백 장착 등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이 발표되고, 평가결과도 연 2회에 걸쳐 발표되는 등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국민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충돌분야 종합등급은 정면충돌 등 충돌분야 5개(정면충돌,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안전성) 평가항목에 대해 항목별 가중치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최고 1등급부터 최저 5등급까지 산정된다.
결과발표는 신차 출시시점을 우선 고려해 8월에 5차종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12월에는 6차종의 평가결과와 ‘올해의 안전한 차’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소비자가 보다 알기 쉽도록 판매차에 안전도 라벨을 부착하고 제작사 홈페이지에 안전도를 공개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며, 2013년도에는 전체평가항목에 대한 종합등급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신차 안전도 평가는 지난 1999년 최초로 도입된 이래 작년까지 총 73차종에 대해 시행됐으며, 충돌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에어백을 기본 장착사양으로 유도하는 등 사고피해 경감 및 사상자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전도평가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ar.go.kr/신차안전도평가)에서 구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시행한 차종별 평가결과와 함께 평가방법, 사진 및 충돌시험동영상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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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소방방재청
고봉길 기자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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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協, 윤희상 신임 상무 선임
고봉길 기자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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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진형 기자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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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
고봉길 기자
20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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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 소방통신기지국 설치
고봉길 기자
20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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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국제강, 폭발사고 발생
인천의 동국제강에서 폭발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5시18분께 인천시 중구 송현동의 동국제강 고철 선별 작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철 선별 작업장에서 고철과 비철을 골라 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숨진 인부들은 크레인이 골라낸 고철 중 용광로에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밀폐형 물건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잔해가 전혀 남아있지 않아서 폭발을 일으킨 원통형 물건의 정체와 안에 들어 있던 게 무엇인지 파악되지 않았다”며 “군대 폭발물 감시반을 동원해 알아본 결과 화약류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벽면의 페인트나 인부의 작업복 등에서 잔해 성분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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