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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社, 녹색기술분야 대규모 투자
솔베이가 국내에 최대 5천만불 이상을 투자 및 R&D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세계적인 화학기업 솔베이는 지난 11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지식경제부와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녹색기술관련 기업·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Global Alliance Project with Solvay)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솔베이는 국내 전자소재,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기업 등에게 향후 자사의 투자계획을 소개했다. 또 내년 2월까지 솔베이의 R&D 기술방향에 적합한 투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해 최대 5천만불 이상을 투자하고 R&D센터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화학분야 세계 최고수준인 솔베이는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약 2억불 가량을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자를 해온 기업으로서, 벨기에의 한국투자 기업 중 최대 그린필드(Green Field) 투자 기업으로서 양국간 경제협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최근 솔베이는 주력분야 집중을 위해 제약부문을 매각하고, 투자여력을 신소재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집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솔베이사 쟈크 반 레이크보르셀 부회장은 “그룹 제약부문 매각대금 66억불을 향후 신재생에너지, 유기전자소재, 나노물질, 신재생화학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또 로저 컨스 아시아 총괄사장은 “내년까지 1,000만불을 투자해 리튬배터리, 태양광, 전자소재 분야 한국 R&D센터를 설립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경부 변종립 투자정책관은 “솔베이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기업 상호협력은 녹색기술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투자에 대해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경부에서 추진중인 GAP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규모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공동 R&D, 신기술 확보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지경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톱클라스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대외경제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경부는 앞으로도 매년 수차례에 걸쳐 포춘, 포브스 500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GAPS 행사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GAPS 행사를 주관한 KOTRA는 오는 9월에는 머크(Merck)사와 태양광 및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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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인재양성사업 최우수
김성준 기자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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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포스코 컨소시엄, 우즈벡서 가스전 발견
한국석유공사와 포스코 컨소시엄이 참여 중인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광구광구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돼 2006년 우즈벡 유전개발 사업 진출 이후 첫 번째 성과를 거두게 됐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차 탐사정 시추를 진행 후 5월말까지 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1일 기준 천연가스 50만 입방미터(원유환산약3,100배럴) 규모로 시험 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아랄해 탐사광구는 2006년 8월, 우즈벡 포함 5개국(한국, 우즈벡, 러시아, 중국, 말련)이 각각 지분 20%로 컨소시엄 계약이 체결하고 개발 중인 곳으로 한국 측은 석유공사(지분10.2%)와 포스코(지분9.8%)가 참여하고 있다. 올 8월말부터는 1차 탐사정에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서 2차 탐사정을 시추할 계획이며 1차 탐사정의 성공으로 2차 탐사정에서도 추가 발견이 기대된다. 또한 동 광구 인근지역에는 가스파이프라인이 있어 개발여건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에 우즈벡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지경부장관은 지난 7~8일 아지모프 제1부총리 및 가니예프 부총리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의 양자회담에서 아랄해 광구의 가스 발견에 대해 서로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최장관은 우즈벡 정부에 탐사사업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우즈벡측은 금년 8월말 착수 예정인 2차 탐사정 시추작업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또한 이번 회담을 통해 한-우즈벡간 대표적인 경협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 대해 우즈벡측이 현물출자계획을 조속히 한국측에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동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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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獨 태양광 박람회서 ‘호평’
박진형 기자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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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전국 사업소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사옥 태양광발전 설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6월부터 전 사업소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2011년까지 총 615kW 태양광발전 설비 보급을 위해 4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사업소별 여건을 고려해 대용량(20~30kW) 및 소용량(3~5kW) 태양광을 사옥 옥상, 주차장·자전거보관 캐노피·야외 휴게공간 파고라 등에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EPCO는 그린사옥을 현재 13호에서 113호로 확대하여 태양광 발전 보급율 50%를 실현할 것임
향후 사업소 신축 시에도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설치(건축공사비 5%이상)해 Green Life Style 창출을 선도하고자 한다.
특히 본사 이전지인 전남 나주사옥은 첨단 녹색기술인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등의 설치를 통하여 연간 1,200MWh이상의 전력(연간 사용량의 10%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본사 사옥에 설치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내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Clean Energy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EPCO는 이러한 태양광발전 설비 확충을 통해 연간 817MWh 전력사용 절감 및 400톤의 CO2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CDM사업으로 개발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의 에너지목표 관리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아울러 태양광협회와의 Partnership 기술협약 체결을 통하여 태양광발전 신기술 상호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KEPCO는 소규모 태양광, 바이오발전 보급 확대로 Green Energy 정책을 선도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에너지 절약 녹색기술 도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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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노르웨이에서 6,800만불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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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해외 태양광시장 진출
LG CNS가 국내 IT서비스기업 최초로 해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지난 3일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 G8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지원을 위해 발표한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일환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박대원)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태양광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400만불(US달러, 한화 약 42억원)이고,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Hambantota)에 500KW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2011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
50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은 스리랑카 최대 규모로, 500KW는 스리랑카에서 한 달 동안 약 19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전력공급 확대는 물론,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7톤 이상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 100% 순수 국내 기자재(모듈, 인버터 등) 및 기술력으로 참여한다.
또한 발전소 구축을 완료한 후 스리랑카 현지에 관련 기술이전은 물론 정책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은 국제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그린 코리아(Green Korea)’ 위상을 강화, LG CNS가 추가사업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IT서비스업계의 경쟁 심화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LG CNS는 이번 스리랑카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단순한 발전소 시공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사업 개발부터 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있다.
LG CNS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은 “해외 태양광 시장은 세계 경기회복에 맞춰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LG CNS는 국내외 대형 IT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누적집계로 국내에서 태양광 발전소 시공실적 1위를 지키고 있다. 2007년 당시 동양 최대 규모(2,208KW)인 경북 문경 발전소, 2008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13,772KW)인 충남 태안 태양광 발전소 등 국내 3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김성준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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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물 옥상서 신재생E 금맥 캔다
경기도는 신재생 녹색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절감 인프라 조성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화석연료 사용 줄이기를 실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는 민간자본 등을 활용, 도내 민간건물 옥상과 공장 지붕에 최고의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옥상과 공장 지붕은 별도의 부지가 필요 없고 다른 건물의 간섭이 적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대형할인마트 3개소, 공장옥상 17개소, 건물옥상 61개소 등 81개소의 생산가치가 미약한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6,690kw의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일반가정 2,200여 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한해 총 9,762Mwh의 친환경 전기에너지 생산으로 연간 약 65억원의 신재생에너지 금맥을 캐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전기에너지는 연간 4,344톤의 온실가스(CO2) 감축으로 20년생 잣나무 630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킨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기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커 화석연료 감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적극적인 시도로도 평가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유휴지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의 확대 보급과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등 타 신재생에너지보급에도 역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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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년 신재생E 국비 확보 총력
충남도가 2011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올해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현재 0.2%에서 1%로 높이는 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총 5,80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업육성, 인프라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에 추진할 7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태양광발전시설(천안시 청사 주차장 등 53개소 3,045k㎾) △태양열급탕시설(충남체육고등학교 등 25개소 3,574㎡) △지열시스템(보령시 성주산휴양림 등 4개소, 1,441㎾) △소수력발전시설(보령시 생태체험학습장 5㎾) △풍력발전시설(당진군 근로자복지회관 50㎾) △생활폐기물소각발전(논산시 생활폐기물소각장 200㎾) △매립지가스(LFG) 에너지화시설(공주시 쓰레기매립장(13㎥/일)등이다.
도는 이에 소요되는 국비 75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사업계획서를 지식경제부(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도는 우선, 이를 위해 지난 1일 권희태 道 경제산업국장이 주무기관인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득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화력발전소 등의 입지로 에너지소비가 많은 여건을 고려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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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LPG 공급가격 동결i
국내 LPG 수입기업인인 E1과 SK가스가 이달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E1은 가정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084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을 ㎏당 1,478원(ℓ당 863.15원)에 책정, 지난달과 같은 가격에 공급키로 했다.
SK가스 역시 가정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084.50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1,478.89원(ℓ당 863.67원)에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변동에 따른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협조 및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했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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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회장 박충년)는 오는 3~4일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2010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소의 제조, 저장, 이용분야 및 연료전지분야에 걸쳐 그동안 연구개발 성과와 최근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0년 녹색기술 이슈세미나로 ‘수소저장-과제와 연구방향’은 수소저장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근순 기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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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함무영 수석부사장 영입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제조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現 미국 Plasma Sources의 대표이사이자 Rainbow Research Optics의 수석고문을 지낸 함무영 박사를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함 신임수석부사장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과 플라즈마 물리학을 전공,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 후 미국 GE 중앙연구소, Granville Phillips(그랑빌 필립스) 수석과학자, Laser Marketing Technology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초빙교수로서 재직하는 등 지난 삼 십 여 년간 플라즈마 관련 기술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향후 주성의 장비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관리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총괄책임을 맡게 된다.
주성의 관계자는 “플라즈마 기술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함 수석부사장의 영입으로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 명품을 만드는 주성의 원천기술 보유 활동이 더 힘을 얻을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이 합쳐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술관리 체계도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주성은 증권사 추정 2010년도 매출이 3,000억 원 후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줄을 이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하락장 속에서도 강하게 반등하는 등 대표 장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태양광 및 LED 장비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성공한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LCD 장비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계속 앞서나가기 위해 최근 적극적으로 인적·구조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핵심기술력 확보로 ‘창조적 명품’을 제공하는 세계 선두의 장비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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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핵심 기술 ‘터빈과 파운데이션’ 집중 조명
오는 6월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해상풍력 국제 세미나’에서 해상풍력의 핵심 기술인 터빈과 파운데이션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터빈 제조사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 지멘스 윈드파워(Siemens Wind Power), 독일의 리파워 시스템(REpower System) 그리고 파운데이션 기업인 덴마크 코비(COWI), 엠티호가드(MT Højgaard) 등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들의 기술과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독일의 리파워 시스템사의 베르너 팔크(Werner Falk) 매니저는 현재 독일, 영국, 벨기에 등의 해상에서 설치·운영 중인 리파워 5M 터빈에 대한 기술과 경험 그리고 운영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멘스의 제스퍼 뫨러(Jesper Møller) 이사는 해상풍력용 터빈의 최신 정보 및 자사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상풍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덴마크 엔지니어링 컨설팅사인 코비사의 토마스 달그렌(Thomas Dahlgren) 부사장은 코비사의 사례를 통해 해상풍력 터빈 파운데이션의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효율적인 파운데이션 디자인에 대해 소개하고, 해상풍력단지 건설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엠티호가드사의 벤테 왜스터바이(Bente Østerbye) 부사장은 EPCI(설계, 조달, 건설, 설치)기반의 해상풍력단지 파운데이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해상풍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과 홈페이지(www.offshorewind.co.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등록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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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태양광·풍력 마케팅 '활발'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19~2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GENERA 2010’에 참가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풍력발전 전시회 ‘WINDPOWER 2010’에 참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ENERA 2010’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로, 전 세계 27개국 694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양광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태양광 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및 태양광용 인버터를 출품,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WINDPOWER 2010’에는 베스타스, 가메사, GE에너지 등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총 1천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중공업은 2.0MW 및 2.5MW 풍력발전기 축소모형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9년에도 이 전시회에 참가, 美 웨이브 윈드(WAVE WIND)사로부터 1.65MW 풍력발전기 6기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지금까지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는 총 7곳. 지역도‘EXPO SOLAR 2010’ 등 국내 3곳과 일본 ‘PV EXPO 2010’등 해외 4곳으로 다양하다. 특히 5월에만 지난 5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SOLAREXPO 2010’를 포함, 모두 3곳에 이른다. 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전시회 참가와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전시회는 태양광·풍력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6월9일 독일 뮌헨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전시회 ‘INTERSOLAR 2010’을 포함, 프랑스 ‘ENERGAIA’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충북 음성에 태양전지 330MW, 모듈 300MW 규모의 국내 최대 태양광 공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31일에는 전북 군산에 연산 600MW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장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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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아텔사와 2,400만달러 공급계약
박진형 기자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