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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LED 1조1천억원 투자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지난 22일 오는 2010년까지 LED사업에 1조1,52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35.7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이번 투자에 대해 회사 측은 “LE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한 공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와 관련해 파주 월롱산업단지 토지 추가매입 및 공장건설 투자를 포함한 금액”이라고 밝혔다.LG이노텍은 파주공장의 기존 약 7만4천m²(2만2,300평)과 신규로 약 224억4,801만원을 투자해 신규로 매입하는 약 9만9천m²(3만평)을 합해 총 17만2,844㎡(5만2,300평)의 LED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한편 LG이노텍은 본점을 오는 12월21일부터 기존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서울 남대문로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이는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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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그린비즈니스 강화 중
신근순 기자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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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 총회 참가자, 한국광기술원 방문
박진형 기자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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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의 대표 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이번 ‘2009 한국전자산업대전’은 한국전자전(KES)과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국제IT융합전시회(Convergence Korea) 등이 동시 개최돼 다양한 첨단 TV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IT융합 제품 등이 출품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산업대전에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6개국의 글로벌 IT기업을 포함한 총 857여 업체가 참가했다.삼성전자는 ‘Digital Garden’ 전시 콘셉트로 첨단 디지털 혁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 친환경 LED TV로 구성된 조형물로 시선을 압도했다. 하반기에 국내 출시하는 ‘옴니아2’과 세계적인 패선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명품 휴대폰 ‘조르지오 아르마니폰’도 국내 첫 선을 보였다.또 iSEDEX에는 지난 7월 양산에 들어간 40나노 DDR3 D램 등 다양한 저전력∙친환경 반도체 제품을 선보였으며, IMID에는 저소비전력과 슬림디지안을 동시에 구현한 에지형(Edge-lit) LED 백라이드 제품을 대거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LG전자도 필름코팅기술과 압축사출기술이 적용돼 TV 전면이 한 장의 검은색 유리판처럼 보이는 ‘보더리스(BORDERLESS) TV’를 전시했다. 또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풀터치폰인 ‘뉴 초콜릿폰’을 컨셉으로 디자이너 곽현주가 스타일링한 패션쇼를 전시부스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삼성전기는 1,200만 화소(픽셀)에 광학 3배줌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용 CMOS 카메라모듈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삼성전기 고유의 소프트웨어를 적용, 휴대폰 화면에서 터치 방식으로 오토포커스(Touched AF)를 구현하고, 선택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 준다. 또한 보통 줌을 구동 후 초점이 맞춰지는 데 반해 삼성전기 카메라모듈은 줌 구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이밖에 손떨림 방지, 최대 10명까지 얼굴인식 기능, 눈 깜박임 알람 기능, 오토 파노라마, 접사, 연사 등 최신 디카에서 구현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이노텍은 42인치 LED BLU(Back Light Unit)와 태양전지모듈, 인쇄회로기판(PCB) 등과 LED전구, LED가로등으로 전시장을 꾸몄다.그린에너지 전문 부품소재 기업인 와이즈파워는 5년여에 걸쳐 개발해 전력 전송효율을 75% 이상 끌어올린 무접점 충전기 시스템을 선보이고 데모 시연을 비롯한 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국내외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참여한 닛산은 첨단 전자기술이 반영된 닛산 테크놀로지를 다수 선보인다. 벌의 습성을 응용한 충돌 방지 시스템이 적용된 로봇 카 ‘BR23C’와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Distance Control Assist),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Lane Departure Prevention) 등을 적용시킨 주행 시뮬레이터, 닛산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인 수퍼카 GT-R 등을 전시했다.‘BR23C’는 벌이 안전을 위해 주위에 개인공간을 두고 비행하는 습성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닛산과 도쿄대 첨단 과학기술 연구 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했으며, 다른 차량 또는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업체인 에이스전자기술은 PoC(Power supply On a Chip) 기술을 이용해 인버터나 충전기 등에 탑재 시 약 20~3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PoC 제품은 기존 가전제품이나 조명의 전원 공급장치에 필수적으로 포함됐던 트랜지스터나 캐패시터 등의 기능을 단일 칩에 집적화 시켰으며, 새로운 전력변환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전원공급장치에 비해 20% 이상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0.01W ~ 0.1W 수준의 대기전력을 구현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에너지 저감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자동차인 ‘The New Volvo XC60’을 특별 전시했다.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9 상반기 우수디자인(Good Design) 심사에서 최우수 GD상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IMID에 참여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OLED 조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OLED조명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은 김근우(인디디자인)의 천천히 떠올라 세상을 비추는 태양의 모습을 표현한‘OLED 모빌 (OLED Mobile)’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노인경(비온크리에이티브)의 OLED 광원의 평면성과 자체발광의 성격을 이용하여 책을 펼치고 닫듯이 표현한 ‘종이접기(Origami)’가 차지했다.특허청은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와 반도체대전에 참여해 ‘코어에이(Core-A)의 활용확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Core-A에 대한 소개 및 대학교 지원, 데모보드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고 ‘Core-A 활용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인 지원센터(에이디칩스)를 통한 기업체 지원에 대한 소개 및 방법을 설명했다. ||
박진형 기자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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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이사가 POSTECH(총장 백성기)을 찾았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POSTECH 내 LG연구동 1층 강당에서 ‘서울반도체가 걸어온 길과 CEO의 관점’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울반도체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온 역사와 함께 이공계 리더로 성공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설명하며 미래 이공계 리더인 POSTECH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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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속가능경영 전기전자 1위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국내 전기전자 업종 가운데 지속가능성 지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 한국표준협회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에서 LG전자가 전자전자 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표준협회는 지속가능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공신력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올해 첫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작업에는 투자기관, NGO, 학계, 연구기관, 고객 등 이해관계자 설문답변 약 3천 개가 표본으로 사용됐다. 조사결과 LG전자는 ‘고객요구 사항에 대한 대응성’, ‘제품 책임의 확대’, ‘고객의 건강 및 안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또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를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고객의 웰빙까지 고려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성 혁신, 원가절감, 미래지향적인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이겨내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ife’s Good, when it’s green’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3천만 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회사는 또 환경과 절대빈곤 이슈를 글로벌 사회공헌의 주요 테마로 정하고 각각 UNEP(유엔환경계획), WFP(유엔세계식량계획)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절대빈곤에 따른 기아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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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3분기 매출분석
LG디스플레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09년 3분기에 매출 5조9,744억원, 영업이익 9,0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은 북미,유럽 시장의 LCD TV 판매 증가와 중국(이구환신, 가전하향), 일본(Eco-point)의 가전제품 소비촉진 제도 실시로 TV용 패널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이러한 시장의 수요증가 시기를 정확히 예측한 8세대 신규라인(3월 양산) 및 6세대 추가라인(4월 양산)의 풀 가동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같은 시장수요 증가로 인해 LCD 평균가격이 상승하고, 더불어 생산, 제품 품질, 마케팅 및 영업 등 전 부분에 걸친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시장수요 증가와 이로 인한 가격상승 등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과 신규라인의 신속한 풀 가동 돌입 등 내부역량 강화에 힘입어 분기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품질과 기술력,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가장 중점을 둘 것”이라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5조9,744억원으로 전분기(4조8,905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3조 8,610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4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2,176억원) 대비 31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2,536억원) 대비는 2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591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3,020억원) 대비 85% 증가한 것이고, 전년 동기(2,946억원) 대비 90% 증가한 것이다. 3분기 EBITDA는 1조 6,899억원(EBITDA 이익률 28%)을 기록했다.
3분기 LCD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분기 사상최대 566만 평방미터를 기록했으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55%, 모니터용 패널이 22%, 노트북PC용 패널이 19%, 모바일용 및 기타 패널이 4%를 차지했다.
지난 3분기 평균 가동률은 LCD 시장의 호조에 더해 탄탄한 고객기반과 적극적인 고객맞춤형 마케팅의 전개를 통해 풀 가동(Loading) 수준을 유지했으며, 완제품 재고일수는 2주 이하를 유지했다.
또한 3분기 평방미터당 평균 판가(ASP/㎡)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한 833달러를 기록했으며, 평방미터당 매출 원가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3분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7,126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91%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시설투자 금액은 약 3.5조원 내외이다.
LG디스플레이 CFO 정호영 부사장은 “2009년 4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3분기 대비 한자리 수대 후반(%)의 증가가 예상되나, 평균판가는 단계적인 하락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장 변화에 보다 합리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무엇보다도 밸류(Value) 중심의 경영을 전개해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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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삼성네트웍스, 통합한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내년 1월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15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양사를 합병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외부 전문 기관의 평가 결과에 따라 1(삼성SDS) : 약 0.15(삼성네트웍스) 비율로 합병을 결정했으며, 양사는 삼성SDS로 통합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될 회사는 글로벌 IT관련 기업 및 시장에서 점점 대세로 부상중인 ‘IT서비스와 네트워크서비스의 결합 비즈니스 모델’인 ICT(정보통신기술)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게 된다.
통합 결정으로 만들어질 회사는 연말 기준으로 매출 3조6,000억원에, 임직원 10,000명 이상인 대형 ICT서비스 기업이 될 전망이다.
두 회사의 통합 결정으로 삼성SDS는 Global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고객관계관리) 등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시스템 구축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삼성네트웍스는 다수의 글로벌 레퍼런스 및 솔루션/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합병회사는 기존 사업 이외에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UC(Unified Communication) 등 새로운 ICT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5년 글로벌 Top10 IC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배경 및 효과
ICT(정보통신기술)서비스는 정보시스템 컨설팅, 구축, 운영 등의 다양한‘IT서비스 역량’과 인프라 컨설팅, 운영 등의‘네트워킹 역량’이 결합된 서비스이다.
ICT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업들은 기업 내부 혁신과 제품 수준 및 고객 서비스 향상 등이 가능해지게 되고 ICT서비스기업 또한 IT(정보기술) 혹은 CT(통신기술)서비스 기업에 비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쟁사 대비 뛰어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글로벌 ICT시장에선 IT서비스기업과 CT서비스기업간의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두 회사의 통합 또한 이러한 환경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의 통합으로 탄생할 새로운 회사는 그 동안 두 회사가 펼쳐온 상호 보완적인 사업역량(삼성SDS :IT서비스 역량분야, 삼성네트웍스 : 네트워킹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 및 對고객 서비스 향상 등 ‘합병시너지’를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통합될 회사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준비중인 사업으로는 모바일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업무 환경과 통신을 결합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분야 등이다.
두 회사의 통합은 한편, 기업의 규모는 물론 기술력과 사업역량 측면에서 국내 ICT서비스기업의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의 첫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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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러시아에서 브랜드 가치 높여
박진형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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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더리스 LED 시리즈 국내 본격 출시
박진형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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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Wi-Fi 솔루션 상용화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지난 8일 기존 Wi-Fi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LS Wi-Fi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S Wi-Fi 솔루션은 군 레이더 장비에 쓰이는 빔 포밍(Beam forming: 무선 주파수의 신호 도달 거리를 확장해주는 기술) 기술을 Wi-Fi에 접목한 것으로써 기존 Wi-Fi의 10배에 이르는 반경 1.5~2km의 커버리지를 지원한다. 이는 지금까지 상용화된 Wi-Fi 기술 중에서는 세계 최대의 커버리지이다.
또한 LS Wi-Fi 솔루션은 최대 100M(메가) bps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기존 Wi-Fi에서는 불가능했던 이동 중 무선 랜 서비스를 시속 80km에서까지 가능하게 해 준다.
LS Wi-Fi 솔루션은 IEEE 802.11x 표준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Wi-Fi 솔루션과도 완벽하게 호환이 된다. 또한, 와이브로(WiBro)와 비슷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시스템 구조가 훨씬 단순하고, 주파수 사용허가가 필요 없는 ISM (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대역을 사용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동영 LS전선 SBG(Seed Business Group) 상무는 “LS Wi-Fi 솔루션은 1대의 AP(Access Point: 무선 공유기)로 기존 AP 10대 이상을 대체하여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무선으로 인터넷, 전화 및 IPTV서비스를 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여 무선통신시스템 시장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이 솔루션을 지난 7월 계약한 이라크의 민영 방송통신 사업자인 시나텔(Sinatel)社의 방통융합 솔루션에도 적용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현재 강원도 영서방송과 함께 원주 일부 지역에서 시범망을 구축하여 유무선 100M bps급 QPS(Quadruple Play Service) 서비스를 시작했다.
LS 전선은 QPS(Quadruple Play Service) 시스템과 동축망 기반의 LS-HFC 솔루션, 인터넷전화(VoIP) 핵심솔루션인 C5급 소프트 스위치(Soft Switch: VoIP 제어솔루션),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한 FTTH(Fiber to the Home)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전력선통신 등 유무선 통신 솔루션들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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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LED칩 생산규모 증대 박차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LED칩 생산라인 설비도입을 통해 칩 생산규모 확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에피밸리는 지난 9월24일 기존 LED칩 생산라인에 투명전극 증착장비인 ‘E-beam’을 추가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LED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다. ‘E-beam’은 투명전극인 ITO(Indium-Tin-Oxide)를 증착하는 LED칩 생산라인 핵심장비 중 하나다.
에피밸리는 지난 8월 증착장비인 E-beam, 현상장비(Developer), 산화막 증착장비(LPCVD) 등 LED 생산라인 핵심장비에 대한 발주를 마쳤으며, 설치가 완료된 E-baem 장비 외 나머지 장비들은 10월 중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LED칩 생산라인 추가는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계획된 LED 생산설비 증설계획의 1단계이다.
에피밸리는 LED칩 생산공정에서 병목현상을 일으켜 온 장비들을 도입, 칩 생산라인의 공정효율 개선과 단기간 내 칩 생산규모 증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피밸리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LED칩 생산량의 20~30%가 즉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24시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생산인력을 지난 2개월간 50% 이상 충원했지만, 아직도 LED칩의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고객사들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소 2~3년 이상 LED칩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시장상황을 기회로 생각하고, LED칩 생산량을 늘리는데 회사의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훈철 대표는 또한 “이번 1차 LED 생산설비 추가로 인해 당장의 실적 개선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현 추세의 LED칩 수요증대에는 대응하기 부족한 면이 있다”며 “조만간 다음단계로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추가 설비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LED칩 생산규모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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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ED적용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는 오는 13일 ‘LED적용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서울특별시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녹색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인 LED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수립과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의 진행은 최홍규 서울시의원이 맡으며, 지동근 수원대학교 교수가 ‘LED적용 활성화 전략’을, 이창학 서울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이 ‘서울광원의 LED 교체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구아미 국가녹색성장위원회 과장, 이남영 서울시의원, 장자순 한국LED보급협회 기술위원, 배민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부장, 류찬희 서울신문 부장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 전체 광원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한국LED보급협회와 공동 협력해 공공기관 조명과 민간부문 조명을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LED보급협회(02-761-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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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선점 경쟁 START
그동안 대면적 OLED 장비 관련 전체 특허 출원이 감소 추세였으나 OLED TV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TV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로서 LCD와 달리 자체발광하는 유기재료를 포함하고 있어 고화질 저소비 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수 많은 연구자와 엔지니어들이 OLED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이제 휴대폰 시장에서부터 대중화를 이끌어 내고 있지만, 현재 OLED 기술은 3인치 이하의 휴대폰과 같은 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에만 적용될 수 있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
OLED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형 TV에 적용되는 것이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사는 2009년 2백만달러에 불과한 OLED TV 시장이 2016년에는 약 2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유망한 시장 전망을 반영하듯, 이 기술분야 선두 주자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TV용 장비 개발 경쟁을 시작했다. OLED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비 개발에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이러한 장비 개발 경쟁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LCD 장비 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분명 고무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OLED 장비 관련 특허출원은 1998년 4건이 출원된 이후 2009년 현재까지 707건이 출원되었으나, 그 중 대면적 OLED 장비 관련 출원은 99건으로 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OLED 장비 관련 전체 출원은 대기업 47.0%(332건), 중소기업 29.6%(209건)이나, 대면적 장비 관련 출원은 대기업이 38.4%(38건), 중소기업이 34.3%(34건)로 대기업 출원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허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LCD TV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대면적 OLED 기술 개발 필요성이 감소하면서 대기업 출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휴대폰 시장에서 OLED 기술이 성공적으로 진입했고 대면적 OLED 기술에 대한 대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LG와 삼성 간 기술 컨소시엄에 의한 개발 경쟁의 시작으로 관련 출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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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빛의 축제 Light On!
박진형 기자
200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