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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7 1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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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 건물에 한정됐던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범위를 주택까지 확대한다.

서울시는 에너지절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주택 등 모든 유형의 건물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특히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저변확산을 위해 2014년까지 1만호를 목표로 추진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희망자 모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주택이 단열·창호보강·고효율보일러 교체·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할 경우, 융자이율 2.5%, 8년 분활상환조건으로 사업비의 80%까지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융자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등 모든 시민이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신청 시 담보여력이 없는 주택소유자에 대한 대출 부적합문제를 해소하고자 서울신용보증(주)와 협약을 체결해 무담보 신용보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서울시는 이번 주택의 단열부문과 전력부문에 대한 보강·개선을 통해 가구당 최대 52%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둬 연간 24만1,000원의 난방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실시하던 에너지다소비건물 등에 대한 BRP사업의 경우도 사업비의 80%까지 최대 10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그동안 건물이나 주택을 지을 때 경제성 등을 이유로 에너지효율이 고려되지 않고 건립된 경우가 많아 에너지 낭비가 심했다”며, “건물에 이어 주택까지 확대된 시의 지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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