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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2 0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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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실적.

삼성엔지니어링이 매출, 영업익, 순익 등 측면에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기석)은 2011년 연간 매출 9조2,982억원, 영업이익 7,173억원, 순이익 5,145억원의 경영실적(IFRS 기준, 잠정)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11년 매출은 2010년 대비 75% 신장됐다. 분야별로는 화공이 64%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해외가 73%를 기록했다. 비화공의 매출은 3조3,924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42%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눈여겨볼만한 것은 매출의 장기적인 성장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5년 1.1조원, 2007년 2.3조원, 2009년 4조원에 이어 2011년 9.3조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매 2년마다 2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수주잔고도 20조원(11년 매출 기준 2.2년치)에 달해 내년 매출 10조원 돌파는 물론 장기적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7,173억원. 영업이익률도 7.7%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또 순이익은 5,145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전분야에서 6년째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수주의 힘으로서 수주액은 최근 3년 사이에만 30조원에 달한다. 특히 사우디와 UAE 등 중동의 대규모 수주가 컸다. 실제로 2010년 중동 지역 수주 세계 2위(MEED지 ’11년 7월 발표)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화공과 비화공의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도록 하겠다”라며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과 수행역량 증대를 통해 이익률 확보에도 힘써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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