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조업의 기초인 금속부품의 생산기기, 완제품 및 관련 산업을 총망라하는 ‘금속산업대전 2009(Korea Metal Week 2009)’가 오는 27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0여 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특히 △국제 파스너 및 와이어 산업전 △국제 주조·단조·공업로 및 열처리 산업전 △국제 케이블 및 튜브·파이프 산업전 △국제 다이캐스팅 산업전 △국제 기계 부품 및 금형가공 산업전 등의 5개 분야로 나눠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하게 된다.
금속산업대전을 주최하는 한국전람(주)의 관계자는 “정부의 후원과 관련업체의 많은 관심으로 전시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KINTEX 제 2동 건설계획에 상응하여 아시아 중심허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규모 전문정책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KOTRA 주관 수출상담회, 전문 기계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 기간 내에 함께 열려 금속기계산업의 현황을 살피는 주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 기계기술 세미나에는 일반 관람객까지 모두 참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