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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5 17: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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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연구소가 새롭게 내놓은 ‘소재기술백서 2011’ 표지. . ▲재료연구소가 새롭게 내놓은 ‘소재기술백서 2011’ 표지.

국내외 소재산업 및 기술 정보를 한권에 총망라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재료연구소의 소재기술백서 2011년판이 나왔다.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는 국내외 소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재기술백서(MateriALL) 2011’을 발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초 2009년판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된 백서는 최근 소재분야에 대한 국내 산업계 및 학계의 관심 증가와 함께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백서는 여러 가지 공정을 개발해 새로운 효과를 창출해 내는 연구 활동의 필요성에 주목, 각각의 공정을 심도있게 다뤘다는 평가다.

국내 산·학·연 소재 및 관련 공정 전문가 40여명이 공동집필에 참여해 주조공정, 소성가공, 금속분말공정, 표면처리, 세라믹공정, 고분자공정, 복합재료공정 등 총 7대 주요 분야의 28개 소재 공정기술을 총망라했다.

기초에서 최첨단까지 아우르는 이들 기술은 국내 주요산업의 기술개발과 깊게 관련돼 있어 이번 백서가 국내 산업계의 생산기반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소재분야 기술과 산업에 대한 통계자료 업데이트와 함께 소재분야 선진국인 독일의 소재전문 연구기관 26곳의 연구 동향 등에 대한 정보도 담아 눈길을 끈다.

연구소 측은 백서가 정책수립을 위한 참고자료, 소재기술과 관련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홍보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성분별, 용도별 소재기술에 대해 다룬 소재기술백서가 지금까지 총 8,000여회의 내려받기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고객에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정에 집중한 이번 백서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연구소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소재기술 현황파악, 소재산업 시장 현황파악, 연구개발 기획, 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등에 소재기술백서가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활용주체는 중견·중소기업이 41.3%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과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구소 강석봉 소장은 “소재는 상상을 실현시켜주는 ‘이네이블링 테크놀로지(Enabling Technology, 실현 기술)’로 소재기술의 발전은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라며 “소재기술백서를 보면 국내외 소재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소재기술백서는 재료연구소 웹사이트(www.kims.re.kr)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서적으로도 발간된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소재기술백서를 발간, 국내 소재전문연구기관으로서 소재 관련 정보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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