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2-21 17:59:37
기사수정

▲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석탄 및 유류운반선(VLOO)‘.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석탄 및 유류운반선(VLOO)‘

현대중공업이 ‘2011년 세계일류상품’에 3개 제품을 추가하며 국내 최다인 34개 기록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초대형 석탄 및 유류운반선(VLOO)’과 ‘LCD 운반용 로봇’, ‘내압방폭(防爆)형 전동기’등 3개 제품이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일류상품은 31개에서 34개로 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초대형 석탄 및 유류운반선’은 화물수송 수요의 다양화와 수송지역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복합 겸용운반선으로, 전 세계에서 현대중공업이 유일하게 건조·인도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CD 운반용 로봇’은 LCD 생산라인에 설치돼 원판 및 분판(Panel) 글라스(Glass)를 운반하는 최첨단 로봇으로, 뛰어난 제어기술과 청정 밀폐기술, 오염 방지기술 등을 앞세워 이 분야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내압방폭형 전동기’는 전동기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할 경우, 전동기 외형(外形)이 폭발 압력에 견디고 화염이 누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산업용 전동기로, 세계 시장의 14%를 점유하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일류상품 제도가 시작된 2001년 선박 부문에서 첫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한 이래, 꾸준한 기술개발과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발전시스템, 대형엔진, 굴삭기 등 총 34개 제품에 대해 11년 연속 인증을 받는 등 세계일류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존 조선 외에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 등 각 사업부문에서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성공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95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