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2-15 14:38:16
기사수정

▲ ▲삼성전자가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 공급중인 43/48인치 LCD패널. ▲삼성전자가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 공급중인 43/48인치 LCD패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LCD 시장인 중국시장을 내년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프리미엄’과 ‘현지 맞춤’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략’은 지난 3월 중국시장에 본격 런칭한 액티브 3D 패널과 고효율의 LED 백라이트, 네로우 베젤(Narrow Bezel)이 적용된 패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액티브 3D 패널의 경우 저가 정책을 앞세운 경쟁제품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 ‘액티브 3D=프리미엄 3D’라는 공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AVC(All View Consulting) 리포트에 따르면 액티브 3D는 50인치 이상 LED 3D 제품에서 수량기준 77%, 매출기준 8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고효율의 LED 및 네로우 베젤이 적용된 패널 확대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향 40인치 이상 패널의 50% 이상을 네로우 베젤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그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현지 맞춤 전략’은 지난 9월 중국 시장에만 특화돼 출시된 43/48인치 패널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제품들은 기존 중국 시장의 42/47인치 제품과 동일한 외관사이즈에 베젤 두께를 기존 15mm에서 9mm이하로 좁혀 숨겨진 1인치의 화면을 찾아낸 제품으로 화면간의 경계를 최소화해 영상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

또한, 큰 화면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간 차지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도 더 큰 화면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베젤 두께를 줄여 세련된 느낌을 강화함으로써 출시 3개월만에 100만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박용환 삼성전자 LCD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3D, LED, 네로우 베젤 등의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맞춤형 모델인 43/48인치의 순조로운 런칭을 통해 중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중국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94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