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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5: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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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 분야에서 대기업-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치하하기 위한 ‘R&D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소재원천 기술개발사업,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참여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R&D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5월 이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포럼’에서 발표된 14건의 사례 중 실적이 우수한 4건에 대해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R&D 상생협력 우수 사례는 △(주)픽소니어-한국항공우주산업(주), △케이맥(주)-(주)LG생명과학, △(주)영도벨벳-(주)휴비스, △(주)아이원-(주)성우하이텍 등이다.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주)픽소니어-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무인기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는 대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S/W 개발체계 및 핵심 소프트웨어 노하우를 중소기업인 (주)픽소니어에 전수함으로써 항공기 탑재용 S/W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 중소기업인 케이맥(주)과 대기업인 (주)LG생명과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60여가지의 알러지를 검출할 수 있는 면역스트립 자동분석시스템인 ‘통합형 알레르기 진단시스템’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수입대체 효과 뿐 아니라 동반성장을 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주)영도벨벳-(주)휴비스 상생협력 사례는 대기업인 (주)휴비스가 내열성이 우수한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 소재와 원사를 개발, 중소기업인 (주)영도벨벳에 공급함으로써 의료용품, 패션 소재 등 신제품 원단 개발을 도왔다. 이러한 양사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섬유소재의 국산화 및 세계 최고의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했다.

(주)성우하이텍-(주)아이원 두 회사는 차세대 차량용 고안전 경량 알루미늄 차체모듈 BIW(자동차샤시) 조립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대기업인 (주)성우하이텍이 제품모듈화를 통한 양산용 소재 스펙을 제시하여 중소기업인 (주)아이원이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개발하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알루미늄 고강도 7000계 소재를 국내 자동차범퍼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례 확산을 위해 수요자 연계형 부품소재 및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협약설명회도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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