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탄산과 산업 가스를 생산하는 탄산메이커인 신비오켐(대표 신동현)이 여수공장에 하루 240톤 규모의 생산 시설을 준공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750톤 규모의 저장탱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신비오켐은 지난 15일 산업용가스 관련업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공장에서 액체탄산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총 100억여원을 투자해 준공한 신비오켐 여수공장은 하루 24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일일 480톤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하루 120톤 안팎의 탄산을 생산하는 신비오켐의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 호남지역은 물론 서울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신비오켐은 여수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재 750톤규모의 저장탱크를 보유하고 있는 신비오켐은 내년 상반기 중 750톤 규모의 저장탱크를 추가 설치를 계획 하는 등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