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경기TP)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LED태양광 구매조달 상담회’가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의 녹색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LED와 태양광 분야의 중소제조기업 제품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TP는 이번 행사에 실질적인 구매수요자를 초빙해 구매계획을 안내하고, 구매자와 납품희망자의 1:1 상담회를 운영해 납품희망 LED태양광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시장동향 파악, 향후 제품개발시의 고려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진단과 ESCO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 일본 LED보급협회, 녹색연합 등 6개 주체가 진행한 구매 설명회에는 LED조명등 제조기업과 태양광 부품제조기업 등 수요처 발굴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TP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LED·OLED응용기술 산업전과 디지털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산업전과 동시에 진행돼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구매, 상담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행사 후에도 국내외 바이어들과 도내 중소업체간의 상담요청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녹색성장지원팀(www.gtp.or.kr, 031-500-3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