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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8 0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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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右), 오데브레쉬 社 호베르뚜 하모스 사장(中), 테크닙社의 프레데릭 들로멜 최고운영책임자가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지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右), 오데브레쉬 社 호베르뚜 하모스 사장(中), 테크닙社의 프레데릭 들로멜 최고운영책임자가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Pipe Laying Support Vessel) 수주에 성공하면서 해양 구조물 분야에서의 호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브라질 최대 건설 플랜트 그룹인 오데브레쉬(Odebrecht)社, 프랑스의 세계적인 플랜트 업체인 테크닙(Technip)社와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5억달러 수준으로 두 척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8월까지 모두 인도될 계획이다. 인도 후에는 남미 최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社에 용선되어 브라질 해역에서 해저 파이프라인과 케이블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 선박들은 길이 146미터, 폭 30미터에 자체 무게가 1만7,300톤 규모로 크레인과 대형 파이프 권취기(Reel) 등을 탑재해 최대 2,500미터 심해까지 파이프 설치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수주는 그 동안 쌓아온 선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만의 독보적인 건조 기술을 인정받아 이뤄진 오데브레쉬의 첫 번째 파이프 설치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브라질에는 현재 다수의 해양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며, 파이프 설치선을 포함한 해양 구조물들에 대한 추가 수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선주와의 신뢰 깊은 관계를 바탕으로 신흥 성장 시장인 브라질을 겨냥한 해양구조물 수주 행진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48척, 약 130억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 구조물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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