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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7 1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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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BN 윤대식 감독(左에서 3번째)과 촬영스탭들이 지난달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4개국 무대로 펼쳐진 현지 로케에서 고대건축 및 환경건축물을 촬영하고 있다. . ▲TSBN 윤대식 감독(左에서 3번째)과 촬영스탭들이 지난달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4개국 무대로 펼쳐진 현지 로케에서 고대건축 및 환경건축물을 촬영하고 있다.

3D 영상장비 기업 (주)TSBN 이 영화, 방송 등 영상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입주기업인 TSBN이 국내 영화사 (주)제이엠지(대표 박희준)와 손잡고, 3D ENG 카메라 소형화사업과 영화촬영사업에 참여하며 영화·방송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SF, 판타지물 감독으로 유명한 박희준 대표의 제이엠지는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지난달 말부터 3D영화 ‘ID 백설공주(감독 박희준.제작 판타지웍스)’를 촬영 중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촬영에 TSBN이 자체 개발한 3D카메라 ‘캘리버’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박 대표는 “TSBN의 캘리버N은 제한된 공간에서 촬영하기가 힘들었던 기존의 3D 카메라의 제약을 한 단계 뛰어넘은 신기술 촬영장비”라며 “앞으로 제작될 3D 영화 10여편을 캘리버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SBN은 또, 3D 영상을 내세운 방송프로그램 제작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달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의 고대건축 및 환경건축물에 대한 현지 3D실사 촬영을 20여일에 걸쳐 끝내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오스트리아 AIT, YMCA와 공동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유럽도시건축기행-에너지효율 감축 솔루션을 찾아서'란 제목으로 내달 중 국내 위성방송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TSBN 윤대식 감독은 “캘리버는 3D 촬영의 최적합기술의 집약체"라며 "오스트리아 환경건축가협회와 2012년 여수 엑스포에서 소개할 3D 영상프로그램에 대한 협약도 이미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착탈 기능과 화질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가칭 '캘리버SM'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존 3D카메라의 군더더기를 도려내 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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