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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6 1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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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16일 열린 ‘산업기술문화공간 건립 필요성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16일 열린 ‘산업기술문화공간 건립 필요성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60년 발전을 정리하고 사라지고 있는 ‘기술문화재’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김용근)은 1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기술문화공간 건립 필요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산업기술생태계 조성 및 기술문화 확산에 주력해 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학연 및 각계각층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한 산업기술박물관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산업기술문화공간(가칭)’을 기획하게 됐다. 그동안 산업기술은 우리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으나 정리롸 보존이 미흡해 1955년부터 1998년까지 개발된 252개의 소중한 산업기술사물 중 이미 45%가 사라진 상황이다.

산업기술문화공간은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기술, 기업, 제품, 예술, 문화가 만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 60년 발전사에 대한 생생한 감동이 전달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전시되고 산업기술을 ‘보고, 만지고, 이해하고, 느끼는’ 교육의 장으로서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우리 산업기술, 기업 및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업 참여의 장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건립계획에 따르면 건물규모는 연면적 약 10만㎡이며 건립 형태 및 입지 등은 아직 미정이다. KIAT는 올해안에 건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와 사업예산을 확보 2013년 전시물을 수집하고 건축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자랑인 산업기술을 누구나 쉽게 만지고, 체험하면서 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산업기술문화공간의 건립 추진이 본격화 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산업기술문화공간이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건립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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