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나보이에서 CIS·중앙아시아 지역 유망 CDM 프로젝트와 국내 녹색기업과의 연계를 위한 해외 CDM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CDM 로드쇼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기후변화대응 한-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OTRA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전문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CIS․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발굴된 유망 CDM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CIS·중앙아시아 지역 지정 권역별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컨소시움과 현지 정부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16개 녹색 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CIS․중앙아시아 지역의 CDM 관련 정부기관 및 프로젝트 발주처들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업설명회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와 현지의 유망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체들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및 잠재성 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규 본부장은 “기후변화문제는 모든 나라가 서로 협력해 해결해야 할 전 지구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로드쇼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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