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가 마이스터 고등학교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을 본격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지난 1일 TP 종합지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주공고 등 3개 마이스터고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청본부 실용화기술부문 등 3개 기업지원관 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9월20일 개최된 마이스터고 지원 수요파악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가진 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 및 현장 전문지식 교류 △연구장비를 활용한 교육훈련 및 현장실습 △산학연 간 협력관계 구축 △우수기업체와의 정보 교류 및 탐방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장원철 원장은 “앞으로도 고교 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역할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 기능인력 수급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공주공고(교장 윤여신), 연무대기계공고(교장 황연수), 합덕제철고(교장 이충호), 공주대 자동차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전용두), 한국기술교육대 기전융합형 부품소재 Trouble Shooting 센터(센터장 진경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청본부 실용화기술부문(부문장 최영석)이 참여해 협약서에 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