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1-01 11:50:29
기사수정

▲ ▲현대중공업이 최근 출시한 5톤급 지능형 소형 굴삭기 R55Wi(사진 왼쪽)과 R55i. . ▲현대중공업이 최근 출시한 5톤급 지능형 소형 굴삭기 R55Wi(사진 왼쪽)과 R55i.

현대중공업이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지능형’ 굴삭기 2종을 1일 시장에 내놨다.

회사가 최근 개발한 5톤급 소형 굴삭기는 크롤러(무한궤도, 캐터필러) 타입의 ‘R55i’와 휠(바퀴) 타입의 ‘R55Wi’.

이동방식은 다르지만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LCD클러스터 모니터와 통합 통신시스템을 구축해 휴대폰 및 무전기 등의 통신기기의 ‘핸즈프리’가 가능해졌다는 특장점은 동일하다.

전반적으로 사용자의 운전 및 작업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된 이번 신모델은 특히, 5.7인치 크기의 LCD클러스터 모니터가 전자제어시스템과 연계돼 있어 사용자가 운전석에서 바로 장비의 가동상태와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자가 고장진단 기능을 이용한 장비의 이상 여부 모니터링과 함께 소모품관리, 시동 제한 등 각종 기능들을 손쉽게 조작,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후방카메라 장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더욱 정밀하고 부드러워진 동작은 작업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등 첨단 데이터통신 기능과 USB포트를 통한 시스템 업데이트(update) 등 승용차에서나 볼 수 있는 편의기능이 기본사양으로 채택됐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형 굴삭기는 세밀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비자지향형 장비”라며 “각종 첨단 기능과 편의사양을 겸비해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신모델 출시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거점 지역에서 총 34회의 순회 전시회를 갖고, 성능 시연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89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