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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01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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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산업가스 김형태 대표(左에서 3번째)와 SCSG 대표(4번째)가 계약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대성산업가스 김형태 대표(左에서 3번째)와 SCSG 대표(4번째)가 계약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순수 국내 자본의 산업용가스·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대성산업가스(주)(대표이사 김형태)가 중국에 합자회사(JV)를 설립, 현지 특수가스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대성산업가스는 지난달 27일 중국 현지 기업 SCSG와 안후이성 허페이에 ‘대성(허페이)기체유한공사’를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합자법인을 통해 연산 3,000톤 규모의 초고순도 암모니아(NH₃) 공장을 허페이 현지에 건설하고 내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품의 주 수요처로는 중국 IRICO그룹 계열사로 중국 10대 LED 제조회사 중 하나인 에피라이트(Epilight Technology)가 지목됐으며 남는 물량은 안후이성과 인근 지역의 LED, LCD, 태양전지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대성산업가스 관계자는 “LCD와 더불어 LED산업은 중국에서 활발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조명산업 수요가 열리게 되면 암모니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내 암모니아공장 건설을 통해 LED산업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물류비 절감 등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특수가스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산뚱성 룽커우시에 위치한 룽커우(용구)화동기체와 특수가스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창사 이래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하는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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