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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01 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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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가스 기업들이 최근 고위직 인사교체를 단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27일 내년 초 퇴임하는 로버트 D. 딕슨 선임 부회장 겸 글로벌 머천트 가스 부문 책임자(제너럴 매니저, GM)의 후임자로 존 W. 마슬랜드를 임명했다.

마슬랜드 신임 부사장은 이미 선임 부사장 겸 GM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가 이끌어온 온 전자·기능성 소재 사업부문과 관련된 전자·기능성 소재 및 공급망은 물론 글로벌 엔지니어링, 글로벌 오퍼레이션, 에너지 및 소재 분야 공급망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그가 새로운 역할로서 회사 운영위원회 위원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슬랜드 부회장은 지난 2002년 사업개발 디렉터로서 에어프로덕츠에 합류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액체벌크, 헬륨 사업의 GM 겸 부사장 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마슬랜드 부사장은 1988년 금융투자 전공 학사를 취득하며 뛰어난 성적으로 밥슨대학를 졸업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어가스는 최근 냉매와 특수가스 분야 사업부문의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테드 슐트는 에어가스 리프리저런트 사장으로 선임됐다.

슐트 신임 회장은 앤드류 시초키 운영 및 사업 개선부문 선임 부회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시초키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동안 슐트 사장은 회사의 전략 품목 라인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회사의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사업을 주도했으며 특스가스 사업의 운영을 리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슐트 사장은 또 지난 2000년 퓨리턴 메디컬 프로덕츠 합병을 통해 회사의 의료 사업을 확장했으며 2005년에는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의 출범을 도왔다. 이는 우리의 암모니아, 냉매, 공정용 가스의 유통 기반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슐트 사장의 임명과 동시에 회사는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 사장에 마틴 베너를 선임했다.

베너 사장은 2005년 에어가스에 입사한 이후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의 판매부문 부사장직을 맡으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왔다.

시초키 선임부회장은 베너 사장의 임명에 대해서도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베너 사장은 에어가스 스페셜티 프로덕츠 사장 승진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암모니아 분야와 기술서비스, 운영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과 판매부문 부사장으로서 얻은 성취가 새 직책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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