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左)과 경기도 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있다. .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左)과 경기도 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에너지 절약’과 ‘교육’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에너지 교육 및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와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성장 조기교육 활성화 및 학교시설의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조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시행 △학교 시설의 에너지이용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지도자 양성 및 활용 등 각자의 인프라와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 밖에도 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도 교육청과의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교육청에서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은 녹색성장위원회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함께 제작·운영하는 이동형 체험관으로 이번에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경기 지역의 학생들에게 녹색성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청소년들을 미래 지구 공동체의 녹색성장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데 양 기관이 협력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