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ED관련 장비-수요기업이 값싸고 품질 좋은 장비 개발과 도입에 협력한다는 내용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6일 ‘LED장비-수요기업 상생협력 선포식’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유은영 한국광기술원 원장, 전영복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업계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인사말에서 “LED산업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산업 초기 단계부터 전ㆍ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장비․수요기업간 상생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경부 이승우 정보전자산업과 과장이 ‘LED장비발전 정책방향’을, 광기술원 황남 LED사업단 단장이 ‘LED 장비산업현황과 개발로드맵’을 발표했다.
참석한 장비․수요기업은 LED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LED장비-수요기업 상생협력 선언문’을 선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장비․수요기업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발전을 도모하고 정부는 LED장비 R&D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산업발전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장비기업은 핵심장비를 조속히 개발하고, 수요기업은 신뢰성과 성능 갖춘 국산장비 도입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LG이노텍, 삼성LED, 서울옵토디바이스, 금호전기, 루미마이크로, 에피밸리, 더리즈 등 25개 수요기업과, 장비기업으로 주성엔지니어링, ADP엔지니어링, QMC, NND, 대동하이텍, 두성전자, 필룩스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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